원발성 알도스테론증 (Primary Aldosteronism)

원발성 알도스테론증(Primary Aldosteronism)은 부신에서 알도스테론이 자율적으로 과다 분비되어 레닌 억제 상태에서도 고알도스테론혈증이 지속되는 질환입니다.

고혈압과 저칼륨혈증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 원발성 알도스테론증을 반드시 감별해야 합니다.

Adrenal Gland, Aldosterone
Image by Servier Medical Art , Licensed under CC BY 4.0 (https://smart.servier.com/)

✅ 알도스테론은 Na+, 수분을 재흡수하고 , K+와 H+를 배출합니다.

🔴 만약 Aldosterone이 과도해지면

  • Na+, 수분 재흡수가 늘어나 혈압이 상승하고,
  • 칼륨 배출이 늘어나 저칼륨혈증을 보이겠죠?
원발성 알도스테론증 (Primary Aldosteronism)
🟦 알도스테론이 레닌과 무관하게 과다 분비되어 혈압 상승과 전해질 이상을 유발합니다.

원인

알도스테론 생성 증가를 유발하는 부신의 병변이 주요 원인입니다.

주요 원인
🔴 알도스테론 생성 선종(Aldosterone-producing adenoma)
일측성 부신 종양에서 자율적으로 알도스테론이 분비됩니다.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 양측성 부신 과형성(Bilateral adrenal hyperplasia)
양측 부신의 알도스테론 분비가 증가하는 상태로, 약물 치료가 기본입니다.
🔴 가족성 알도스테론증(Familial hyperaldosteronism)
유전적 이상으로 부신에서 알도스테론이 과도하게 분비됩니다.

임상양상

고혈압저칼륨혈증

치료 저항성 고혈압과 근력 약화, 근육 경련이 반복되면 반드시 원발성 알도스테론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특히 젊은 환자에서 고혈압이 있을 때, 치료에 반응하지 않으면 Primary Aldosteronism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증상 및 징후
🟨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고혈압
알도스테론이 Na+ 재흡수 및 K+ 배설을 증가시켜 혈압이 지속적으로 상승합니다.
🟨 저칼륨혈증(Hypokalemia)
칼륨이 소변으로 과다 배출되어 근육 약화, 부정맥, 마비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근육 경련 및 피로
전해질 불균형으로 인해 근육 세포의 흥분성이 저하됩니다.
🟨 야뇨증 또는 다뇨
알도스테론 과다로 인한 칼륨 손실이 신세뇨관 농축 기능을 저하시킵니다.

진단

레닌-알도스테론 비율을 통해 선별하고, 이후 확진 검사를 시행합니다.

  • AVS 목적: 수술 가능한 단측 문제인지, 약물로 조절해야 할 양측 문제인지 구별
진단 방법
🔵 혈장 알도스테론 농도 및 혈장 레닌 활성(PAC/PRA ratio)
선별검사로 사용되며, PAC/PRA 비율이 20 이상이면 의심합니다.
🔵 염분 부하 검사(Saline infusion test)
정상에서는 염분 부하 시 알도스테론이 억제되어야 하나, 원발성 알도스테론증에서는 억제되지 않습니다.
🔵 부신 CT
부신 종양의 존재 여부 및 양측성/일측성 여부를 평가합니다.
🔵 부신 정맥 채혈(Adrenal vein sampling)
일측성과 양측성을 구별하는 방법입니다. 양측 채혈 후 알도스테론/코르티솔 비율을 비교합니다.

부신 정맥 채혈(Adrenal vein sampling)

부신 정맥에서 혈액을 채취해
-> 양측 부신에서 나오는 Aldosterone 양을 서로 비교합니다.

부신 정맥 채혈(Adrenal vein sampling) ?

  1. 부신정맥에서 혈액을 채취해서 양쪽 부신이 만드는 알도스테론과 코르티솔 수치를 확인합니다.
  2. 코르티솔(Cortisol)은 샘플이 잘 채취되었는지, 혈액이 희석되지 않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지표입니다. (왜냐하면 코르티솔은 양쪽 부신에서 비슷하게 나올거니까, 참고하기 좋아요)
  3. 알도스테론/코르티솔 비율(A/C ratio)을 계산하여 비교합니다.
  4. A/C 비율이 한쪽에서 현저히 높으면 → 그 쪽 부신이 과다분비하는 것입니다.
  • 왜 필요한가요?
    • 일차성 알도스테론증은 보통 두 가지 원인 중 하나입니다:
      • 한쪽 부신에 생긴 알도스테론 생성 종양 (Aldosterone-producing adenoma)
      • 양쪽 부신 모두에서 과도하게 알도스테론을 분비하는 경우
    • ➡ 그런데 이 둘은 치료가 완전히 다릅니다.
      • 한쪽에만 문제가 있다면 수술로 제거 가능
      • 양쪽 모두 과다분비면 약물치료 필요
    • 이걸 구별하는 검사가 바로 AVS입니다.

영상소견

부신의 구조적 이상을 평가하고, 병변의 양측성 여부를 판단하는 데 사용됩니다.

CT 또는 MRI 소견
🔵 일측성 선종(adenoma)
작은 크기의 저음영 결절이 관찰되며, 주로 1~2cm 이하입니다.
🔵 양측성 부신 과형성
양측 부신 모두 크기가 약간 커져 있으나, 명확한 종괴는 관찰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Alberto G, Adrenal aldosteronoma. Case study, Radiopaedia.org (Accessed on 01 Jun 2025) https://doi.org/10.53347/rID-14723
Alberto G, Adrenal aldosteronoma. Case study, Radiopaedia.org (Accessed on 01 Jun 2025) https://doi.org/10.53347/rID-14723
Alberto G, Adrenal aldosteronoma. Case study, Radiopaedia.org (Accessed on 01 Jun 2025) https://doi.org/10.53347/rID-14723

치료

알도스테론 과다 분비를 억제해야 한다!
단측성이면 수술로 제거하면 되지만 , 양측성이면 약물치료를 해야 함

원발성 알도스테론증의 치료는 병변이 단측성인지 양측성인지에 따라 결정되는데, . AVS(부신정맥채혈)를 통해 병변의 위치를 확인한 후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치료합니다. 어쨋거나 치료의 핵심 목표는 알도스테론 과다 분비를 억제하여 고혈압과 전해질 이상을 교정하는 것입니다.

일측성 병변은 수술이 권장되고, 양측성 병변은 약물 치료

단측성 (Unilateral) 병변일 때

한쪽 부신에서만 알도스테론을 과도하게 분비하는 경우입니다. 알도스테론 생성 선종(aldosterone- producing adenoma)에 의해 발생합니다.

치료 방법
🔵 복강경 부신 절제술(laparoscopic adrenalectomy) 시행
🔵 수술 후 대부분의 환자에서 혈압이 호전되고, 저칼륨혈증이 정상화됩니다
🔵 젊은 연령, 병변이 작은 경우 수술 효과가 더욱 좋습니다

양측성 (Bilateral) 병변일 떄

양쪽 부신에서 모두 알도스테론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경우, 수술치료를 진행하지 않고 약물을 투여합니다.

치료 방법
🔴 기본적으로 약물 치료를 시행합니다, 부신 절제술은 시행하지 않습니다
💊 스피로노락톤 (Spironolactone)
: Mineralocoricoid 수용체 길항제. 칼륨 보존, 혈압 조절 효과
💊 에플레레논 (Eplerenone)
: 스피로노락톤보다 남성호르몬 관련 부작용이 적어 남성이나 내약성 있는 경우에 선택

예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면 고혈압과 전해질 이상 모두 조절 가능합니다.

예후
수술 후 혈압이 정상화되거나 항고혈압제 용량이 줄어듭니다.
약물 치료만으로도 혈압 및 칼륨 수치 조절이 가능합니다.
조절되지 않으면 심혈관질환, 신장 손상 위험이 증가합니다.

생활 관리

고혈압 관리와 전해질 균형 유지를 위한 생활습관이 중요합니다.

생활 관리 수칙
🟨 저염식 섭취
나트륨 섭취가 많을수록 알도스테론 효과가 증가하므로 저염식이 필요합니다.
🟨 칼륨이 풍부한 음식 섭취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고 저칼륨혈증을 예방합니다.
🟨 체중 감량
비만은 고혈압과 부신 기능 이상과 관련이 있어 체중 조절이 필요합니다.
🟨 정기적인 혈압 및 전해질 모니터링
증상이 없더라도 주기적인 확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