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포스트를 참고하시면 이해하기 한층 편하실 것 같습니다 🙂

프로트롬빈 시간 (PT, Prothrombin Time)

PT는 외인성 및 공통 응고 경로의 기능을 평가하는 검사로, 와파린(Warfarin) 치료 모니터링이나 간 기능 평가에 활용됩니다.

검사 설명
PT는 외인성 경로(Factor VII)와 공통 경로(Factor X, V, II, I)를 평가하는 응고 검사입니다. 간 기능 저하, 비타민 K 결핍, 항응고제 치료(Warfarin) 시 연장됩니다.
🟩 정상 수치: 11~14초 (INR 0.8~1.2)
🟦 감소: 일반적으로 임상적 의미 없음
🟥 증가: 와파린 복용, 간질환, 비타민 K 결핍, DIC, 항응고제 과용

활성화 부분 트롬보플라스틴 시간 (aPTT, activated Partial Thromboplastin Time)

aPTT는 내인성 및 공통 응고 경로를 평가하며, 헤파린(Heparin) 치료 모니터링이나 혈우병 등 선천성 응고인자 결핍 평가에 활용됩니다.

검사 설명
aPTT는 내인성 경로(Factor XII, XI, IX, VIII)와 공통 경로(Factor X, V, II, I)를 평가하는 검사입니다. 헤파린 치료 효과 모니터링 및 혈우병, 루푸스 항응고인자 확인에 사용됩니다.
🟩 정상 수치: 25~35초
🟦 감소: 응고 항진 상태(임상적 의의는 제한적)
🟥 증가: 헤파린 치료, 혈우병 A/B, 항인지질증후군, 간질환, DIC

피브리노겐 (Fibrinogen)

피브리노겐은 혈전 형성 과정에서 피브린으로 전환되어 혈전망을 형성하는 응고 단백질이며, DIC, 간질환, 염증 반응 등을 반영합니다.

검사 설명
피브리노겐은 간에서 생성되며, 혈액 응고 마지막 단계에서 피브린으로 전환되어 지혈을 돕습니다. 급성기 반응물질로 염증 반응에서도 상승하며, DIC에서는 고갈될 수 있습니다.
🟩 정상 수치: 200~400 mg/dL
🟦 감소: DIC, 간경변, 대량 출혈, 섬유소용해 상태
🟥 증가: 급성 염증, 감염, 조직 손상, 악성 종양

D-이합체 (D-dimer)

D-diner는 혈전이 형성되고 분해될 때 생기는 분해산물로, 혈전 형성 여부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검사 설명
D-dimer는 피브린 분해산물로,‘ ’혈전이 형성되었다가 용해되는 과정이 있었음’을 반영합니다. 혈전색전증, DIC 등의 진단에 사용되며, 음성이면 폐색전증 등의 가능성을 배제하는 데 유용합니다.
🟩 정상 수치: < 0.5 μg/mL (fibrinogen equivalent units)
🟦 감소: 임상적으로 의미 없음 (음성 예측력이 중요함)
🟥 증가: 폐색전증(PE), 심부정맥혈전증(DVT), DIC, 외과 수술, 암, 감염, 고령

출혈 시간 (Bleeding Time, BT)

출혈 시간은 혈소판 기능과 모세혈관 지혈 상태를 평가하는 검사입니다.

검사 설명
출혈 시간은 피부를 약하게 자극하여 혈소판이 출혈을 얼마나 빨리 막는지를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혈소판 수는 정상이지만 기능이 저하된 경우(예: 혈소판 기능장애)나 모세혈관 취약 상태에서 연장됩니다.
🟩 정상 수치: 2~7분
🟦 감소: 임상적 의의 없음
🟥 증가: 혈소판 기능장애, 혈소판 감소증, 폰빌레브란트병, 아스피린 사용

항트롬빈 III (Antithrombin III)

항트롬빈 III는 응고 인자를 억제하는 천연 항응고 단백질로, 결핍 시 혈전 경향이 증가합니다.

검사 설명
항트롬빈 III는 트롬빈과 Factor Xa 등을 억제하여 혈전 형성을 방지합니다. 선천적 또는 후천적 결핍 시 혈전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헤파린의 작용 기전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 정상 수치: 80~120%
🟦 감소: 선천성 결핍, DIC, 간질환, 신증후군, 항응고제 과다 사용
🟥 증가: 임상적 의의는 제한적이며 드묾

단백질 C (Protein C)

단백질 C는 혈액 응고를 억제하는 단백질로, 결핍 시 정맥 혈전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검사 설명
단백질 C는 트롬빈에 의해 활성화되면 Factor Va와 VIIIa를 불활성화시켜 응고를 억제합니다. 선천성 결핍이나 간질환, 비타민 K 결핍 시 수치가 감소하며, 혈전성 질환 위험이 증가합니다.
🟩 정상 수치: 70~140%
🟦 감소: 선천성 결핍, 간질환, 와파린 복용, DIC
🟥 증가: 드물며 임상적 의의는 제한적

단백질 S (Protein S)

단백질 S는 단백질 C의 보조 인자로 작용하는 천연 항응고 단백질로, 결핍 시 혈전 위험이 증가합니다.

검사 설명
단백질 S는 단백질 C가 응고 인자를 억제할 수 있도록 돕는 조절 인자입니다. 선천성 결핍 외에도 임신, 경구피임약 사용, 간질환 등에서 감소할 수 있습니다.
🟩 정상 수치: 60~130%
🟦 감소: 선천성 결핍, 와파린 복용, 임신, 간질환, DIC
🟥 증가: 드물며 임상적 해석은 제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