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of Contents

정신분열 스펙트럼 및 기타 정신병적 장애

조현병 (Schizophrenia)

망상·환각·와해된 언어 중 하나 이상 필수
1개월 이상 활동기 + 6개월 이상 전체 경과
기능 저하와 배제 진단이 중요

[정의]
– 조현병은 현실 검증 능력의 장애가 특징으로, 망상·환각·와해된 사고·행동이 장기간 지속되는 만성 정신병적 장애입니다.

[원인/위험요인]
– 가장 흔한 기전은 중뇌-변연계 도파민 경로의 과활성입니다.
– 가족력(유전 소인), 산전 합병증, 청소년기의 대마 사용, 도시 생활이 위험 요인입니다.

[임상양상]
– 양성 증상: 망상, 환각, 와해된 언어
– 음성 증상: 정서 둔마, 무언증, 무의욕
– 인지 기능 저하: 주의력, 기억력, 집행 기능 손상

[진단]
– DSM-5 기준: 1) 1개월 이상 주요 증상 2개 이상, 그 중 망상·환각·와해된 언어 중 하나 포함 2) 사회·직업·대인관계 등 기능 저하 3) 전구기~잔여기를 포함한 전체 경과 6개월 이상 4) 기분장애보다 기간 짧음 5) 약물·의학적 질환 배제 – 기본검사: 정신상태검사, CBC, 전해질, 갑상선 기능검사, 소변 약물검사 – 특수검사: 뇌 MRI/CT, PANSS 평가

[치료]
– 목표: 재발 예방과 사회적 기능 회복
– 생활: 규칙적 생활, 가족 교육, 사회기술 훈련
– 약물: 항정신병약(D2 차단제: Risperidone, Olanzapine, Aripiprazole)
– 시술/수술: 약물 불응 시 전기경련치료(ECT) 고려

조현정동장애 (Schizoaffective Disorder)

조현병 증상 + 기분장애 삽화 동반
망상/환각 ≥2주 단독 지속 필요
– 기분 삽화는 전체 경과의 대부분 존재

[정의]
– 조현병의 정신병적 증상과 주요 우울/조증 삽화가 동시에 나타나는 복합적 장애입니다.

[원인/위험요인]
– 도파민/세로토닌 신경전달 불균형
– 가족력(양극성 장애, 조현병), 스트레스 사건

[임상양상]
– 망상, 환각, 와해된 사고 등 정신병 증상
– 우울·조증 증상 동반(에너지 증가, 불면, 기분 저하 등)

[진단]
– 조현병 기준 충족 + 주요 기분삽화 동반 – 망상/환각이 최소 2주 단독 존재해야 함 – 기분삽화는 질환 경과 대부분에서 관찰

[치료]
– 목표: 정신병적 증상과 기분 증상의 동시 조절
– 약물: 항정신병약 + 기분조절제(Lithium, Valproate) 또는 항우울제
– 시술: ECT(약물 불응 시)

망상장애 (Delusional Disorder)

비현실적이지 않은 망상이 ≥1개월
망상 외 기능은 비교적 보존
– 조현병의 다른 특징적 증상은 없음

[정의]
– 현실적일 수 있는 망상이 1개월 이상 지속되며, 전반적 기능은 크게 손상되지 않는 장애입니다.

[원인/위험요인]
– 가족력, 성격 취약성(의심, 경직성)
– 사회적 고립, 청각/시각 장애

[임상양상]
– 피해, 질투, 과대, 애정 망상 등
– 현실 검증 어려움, 그러나 일상 기능은 유지

[진단]
– 1개월 이상 지속되는 망상 – 조현병 진단 기준 불충족 – 기능 저하는 제한적

[치료]
– 목표: 망상 강도의 완화
– 약물: 항정신병약(Risperidone, Olanzapine)
– 정신치료: 지지적 접근, 대립적 해석은 지양

단기 정신병적 장애 (Brief Psychotic Disorder)

정신병적 증상이 최소 1일~최대 1개월 – 발병 전 스트레스 사건 흔함
– 회복 후 기능은 완전 회복 가능

[정의]
– 급성으로 발현하는 정신병적 증상이 1개월 이내 호전되는 장애입니다.

[원인/위험요인]
– 급성 스트레스, 트라우마, 산후기

[임상양상]
– 망상, 환각, 와해된 언어, 와해된 행동 – 발병 갑작스럽고 경과가 단기

[진단]
– 1일 이상, 1개월 미만 정신병적 증상 – 기분장애/물질/의학적 원인 배제 – 이후 기능 정상으로 회복

[치료]
– 목표: 급성 증상 조절과 재발 예방
– 약물: 단기 항정신병약 – 지지적 치료, 재발 모니터링

분열형 장애 (Schizotypal Disorder)

사회적·대인관계 결함
– 기괴한 믿음과 마술적 사고
– 조현병으로의 이행 위험 존재

[정의]
– 사회적 관계 형성이 현저히 부족하고, 인지적/지각적 왜곡과 기괴한 행동이 특징인 장애입니다.

[원인/위험요인]
– 가족력, 유전적 취약성
– 유년기 방임, 고립

[임상양상]
– 기이한 사고, 언어, 외모
– 편집적 사고, 비현실적 믿음

[진단]
– 지속적인 사회적 결함
– 인지적/지각적 왜곡(마술적 사고, 편집적 생각)
– 조현병 진단 기준 불충족

[치료]
– 목표: 사회적 기능 향상
– 약물: 항정신병약 저용량
– 심리사회적 중재, 사회기술 훈련

분열형 성격장애 (Schizotypal Personality Disorder)

성격 수준에서의 만성적 패턴
– 사회적 고립과 기이한 사고·행동
– 조현병 스펙트럼의 성격장애형

[정의]
– 광범위한 사회적 결핍과 기괴한 사고·지각·행동 패턴이 성인기부터 지속되는 성격장애입니다.

[원인/위험요인]
– 조현병과의 유전적 연속성
– 유년기 정서적 결핍

[임상양상]
– 대인관계 불안, 사회적 고립
– 기이한 외모, 언행
– 마술적 사고, 편집적 믿음

[진단]
– 지속적이고 경직된 성격 특성
– 조현병과 달리 급성 정신병적 삽화는 없음

[치료]
– 목표: 사회적 적응 향상
– 약물: 항정신병약 저용량 사용 가능
– 장기적 심리치료, 사회기술 훈련

양극성 및 관련 장애

양극성 장애 I형 (Bipolar I Disorder)

조증 삽화가 최소 1회 이상 존재
우울 삽화 동반 가능
– 기능 저하·입원 필요·정신병적 증상으로 진단 확정

[정의]
– 양극성 장애 I형은 최소 1회의 조증 삽화가 특징이며, 우울 삽화는 동반될 수도 있고 없어도 진단 가능합니다.

[원인/위험요인]
– 가장 흔한 기전은 기분조절 회로(전전두엽-변연계-시상)의 조절 장애입니다.
– 유전적 요인(가족력), 수면 부족, 스트레스, 약물(항우울제, 스테로이드)이 위험 요인입니다.

[임상양상]
– 조증: 기분의 비정상적 고양, 과대 사고, 과도한 활동성, 수면욕구 감소, 충동적 행동
– 정신병적 증상: 망상·환각 가능
– 심한 기능 저하·입원 필요

[진단]
– 조증 삽화: · ≥1주간 지속(혹은 입원 필요) · 기분 고양/과민 + 목표지향 활동 증가 · 3개 이상 증상(과대사고, 수면욕구 감소, 다변증, 사고비약, 주의산만, 활동 증가, 위험행동)
– 기능 저하 또는 입원 필요, 정신병적 증상 여부 포함
– 우울 삽화는 필수 아님

[치료]
– 목표: 조증 증상 안정화와 재발 예방
– 생활: 규칙적 수면, 자극제 회피, 가족교육·심리사회적 중재
– 약물: 기분조절제(Lithium, Valproate, Carbamazepine), 비정형 항정신병약(Olanzapine, Quetiapine)
– 시술: 약물 불응 시 ECT 고려

양극성 장애 II형 (Bipolar II Disorder)

경조증 삽화 + 주요우울 삽화 필요
조증 삽화 없음
– 재발성·만성적 경과

[정의]
– 양극성 장애 II형은 경조증 삽화주요우울 삽화가 모두 존재하지만, 조증 삽화는 없는 경우를 말합니다.

[원인/위험요인]
– 유전적 요인(가족력)
– 기분조절 회로 이상, 환경적 스트레스
– 여성에서 우울 삽화가 흔함

[임상양상]
– 경조증: 기분 고양·활동 증가가 뚜렷하나 사회적/직업적 기능 손상은 심하지 않음
– 우울 삽화: 주요우울장애와 동일
– 자살 위험 높음

[진단]
– 경조증 삽화: · ≥4일간 지속 · 기분 고양/과민 + 활동성 증가 · 3개 이상 증상(과대사고, 수면욕구 감소, 다변증, 사고비약, 주의산만, 활동 증가, 위험행동)
· 뚜렷한 변화 있으나 기능 저하·입원 필요 없음
– 주요우울 삽화 ≥1회 필요
– 조증 삽화가 있으면 Bipolar I로 분류

[치료]
– 목표: 우울·경조증 재발 방지와 자살 위험 감소
– 생활: 규칙적 수면·활동, 스트레스 관리
– 약물: 기분조절제(Lithium, Lamotrigine), 비정형 항정신병약(Quetiapine)
– 항우울제는 단독 사용 금지(조증 유발 위험)

순환성 장애 (Cyclothymic Disorder)

경조증 증상우울 증상이 반복
– 완전한 삽화 기준 충족 X
성인: ≥2년, 아동·청소년: ≥1년 지속

[정의]
– 순환성 장애는 경조증·우울 증상은 반복되지만 완전한 삽화 기준을 충족하지 않는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는 기분장애입니다.

[원인/위험요인]
– 유전적 소인, 양극성 장애 가족력
– 만성 스트레스, 불안·충동성 성향

[임상양상]
– 수많은 경조증·우울 증상이 교차
– 기분 변화가 만성적·변동적
– 기능 손상 있으나 조증/주요우울 기준에는 미달

[진단]
– 성인 ≥2년(아동·청소년 ≥1년) 동안 다수의 경조증·우울 증상 존재
– 삽화 없는 기간은 2개월 미만
– 주요우울·조증·경조증 진단 기준 불충족
– 기능 손상 존재

[치료]
– 목표: 기분 변동 안정화와 기능 유지
– 생활: 스트레스 관리, 규칙적 생활습관
– 약물: 기분조절제(Lithium, Valproate, Lamotrigine)
– 심리치료: 인지행동치료, 대인관계·사회리듬치료

우울 장애

주요우울장애 (Major Depressive Disorder, MDD)

우울감 또는 흥미 상실이 최소 2주 이상 지속
9개 증상 중 5개 이상 충족 필요
– 기능 손상·자살 위험이 높음

[정의]
– 주요우울장애는 우울한 기분 또는 흥미/쾌락 상실이 최소 2주 이상 지속되며, 정서·신체·인지 증상이 동반되어 기능 저하를 초래하는 기분장애입니다.

[원인/위험요인]
– 가장 흔한 기전은 세로토닌·노르에피네프린 불균형입니다.
– 가족력, 아동기 트라우마, 만성 스트레스, 갑상선 기능저하증 등이 위험 요인입니다.

[임상양상]
– 지속적 우울감, 무가치감, 죄책감
– 식욕·체중 변화, 불면/과다수면, 피로감
– 집중력 저하, 정신운동 지연/초조
자살 사고 흔함

[진단]
– 동일한 2주 동안 9개 증상 중 ≥5개 존재, 그 중 하나는 우울감 또는 흥미 상실
– 증상: 우울감, 흥미 상실, 체중/식욕 변화, 수면장애, 정신운동 변화, 피로, 무가치감·죄책감, 집중력 저하, 자살 사고
– 사회·직업적 기능 저하 동반
– 약물·의학적 질환에 의한 것이 아님

[치료]
– 목표: 증상 완화와 재발 방지
– 생활: 규칙적 운동, 수면 위생 관리, 스트레스 조절
– 약물: 항우울제(SSRI: Fluoxetine, Escitalopram / SNRI: Venlafaxine, Duloxetine)
– 시술: 전기경련치료(ECT), 경두개 자기자극술(rTMS) (약물 불응 시)

지속성 우울장애 (Dysthymia, Persistent Depressive Disorder)

우울감이 성인 2년 이상 지속 (청소년은 ≥1년)
– 증상은 주요우울장애보다 경미하지만 만성적
– 기능 저하와 삶의 질 저하가 뚜렷

[정의]
– 지속성 우울장애는 성인에서 2년 이상(청소년은 1년 이상) 만성적 우울감이 이어지는 상태로, 주요우울장애에 비해 경미하지만 장기간 기능 저하를 초래합니다.

[원인/위험요인]
– 신경전달물질 불균형(세로토닌, 도파민)
– 가족력, 아동기 역경, 성격적 요인(비관적, 회피적 성향)

[임상양상]
– 하루 대부분 우울감
– 식욕 변화, 수면 문제, 피로
– 낮은 자존감, 절망감, 집중력 저하

[진단]
– 성인 ≥2년(청소년 ≥1년) 동안 거의 매일 우울감
– 2개월 이상 증상 없는 기간 없음
– 주요우울 삽화 기준 충족 가능, 조증·경조증 삽화 없음

[치료]
– 목표: 장기적 증상 관리와 삶의 질 개선
– 생활: 규칙적 생활, 운동, 인지행동치료(CBT)
– 약물: 항우울제(SSRI, SNRI), 병합치료 권장
– 시술: 약물 불응 시 ECT 가능

월경전 불쾌감 장애 (Premenstrual Dysphoric Disorder, PMDD)

월경 전 1주 이내 정서·행동 증상 발생
– 월경 시작 후 수일 내 호전
기능 손상이 동반

[정의]
– PMDD는 배란 후 황체기 동안 주로 발생하는 심한 정서·행동 증상이 월경 시작과 함께 호전되는 주기적 기분장애입니다.

[원인/위험요인]
– 가장 흔한 기전은 호르몬 변화에 대한 신경전달체계의 과민성입니다.
– 가족력, 기분장애 병력, 스트레스 요인이 위험 요인입니다.

[임상양상]
– 정서 증상: 우울감, 불안, 예민함, 분노
– 신체 증상: 유방 압통, 부종, 피로
– 기능 손상: 대인관계·학업·직장 문제

[진단]
– 황체기(배란 후) 동안 증상 발생, 월경 시작 후 수일 내 소실
– 최소 1년 이상 주기적으로 반복
– 11개 증상 중 ≥5개, 그중 ≥1개는 정서 증상
– 증상 일지를 통해 객관적 확인 필요

[치료]
– 목표: 주기적 기분 변동 완화와 기능 회복
– 생활: 식이·운동·수면 관리, 스트레스 조절
– 약물: SSRI(Sertraline, Fluoxetine) 황체기 간헐/지속 투여
– 호르몬: 경구피임약(COC), GnRH 작용제(중증 시)

불안 장애 (Anxiety Disorders)

범불안장애 (Generalized Anxiety Disorder, GAD)

과도한 불안과 걱정이 ≥6개월 이상 지속 – 여러 상황에 대한 불안이 통제 어려움 – 근육 긴장·수면장애 등 신체 증상 동반

[정의]
– 범불안장애는 다양한 상황에서 과도하고 통제 어려운 불안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며 기능 저하를 일으키는 만성 불안장애입니다.

[원인/위험요인]
– 가장 흔한 기전은 편도체 과활성 및 전전두엽 억제 저하입니다.
– 가족력, 만성 스트레스, 아동기 불안 성향이 위험 요인입니다.

[임상양상]
– 과도한 걱정, 불안의 통제 어려움
– 안절부절, 피로, 집중력 저하
– 근육 긴장, 수면 장애

[진단]
– 6개월 이상, 여러 사건·활동에 대한 과도한 불안
– 불안을 통제하기 어려움
– 6가지 신체 증상 중 ≥3: 안절부절, 피로, 집중력 저하, 과민, 근육 긴장, 수면장애
– 기능 저하 동반, 물질·의학적 원인 배제

[치료]
– 목표: 불안 감소와 기능 회복
– 생활: 인지행동치료(CBT), 이완훈련
– 약물: SSRI(Escitalopram, Paroxetine), SNRI(Venlafaxine, Duloxetine), Buspirone
– 단기: 벤조디아제핀은 제한적 사용

공황장애 (Panic Disorder)

반복적 공황발작 + 예기불안 – 발작은 급성·극심한 불안이 수분 내 절정 – 심계항진·호흡곤란 등 신체 증상 동반

[정의]
– 공황장애는 예기치 못한 공황발작이 반복되고, 이에 대한 지속적 걱정과 회피 행동이 동반되는 장애입니다.

[원인/위험요인]
– 뇌간·편도체 과활성, 내장감각 과민성
– 가족력, 스트레스 사건, 불안 민감성

[임상양상]
–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극심한 불안/공포, 수분 내 절정
– 심계항진, 호흡곤란, 흉통, 발한, 어지럼증
– 발작에 대한 예기불안과 회피 행동

[진단]
– 반복적이고 예기치 못한 공황발작 ≥2회
– 이후 ≥1개월 동안 발작에 대한 걱정, 회피 행동
– 물질·의학적 원인 배제

[치료]
– 목표: 공황발작 예방과 회피 행동 교정
– 생활: 인지행동치료(노출·호흡훈련)
– 약물: SSRI(Paroxetine, Sertraline), SNRI(Venlafaxine)
– 벤조디아제핀은 급성 발작 단기 사용

사회 불안 장애 (Social Anxiety Disorder)

사회적 상황에 대한 극심한 불안 – 타인 평가·당혹에 대한 두려움 – 회피 행동으로 기능 손상

[정의]
– 사회 불안 장애는 타인 앞에서 행동·발표 등 상황에서 부정적 평가에 대한 극심한 불안이 나타나는 장애입니다.

[원인/위험요인]
– 편도체 과활성, 기질적 불안 성향
– 부정적 사회경험, 가족력

[임상양상]
– 발표·식사·만남 등 상황에서 심한 불안
– 발한, 떨림, 심계항진, 얼굴 홍조
– 회피로 학업·직업 기능 저하

[진단]
– 특정 사회적 상황에서 반복적 불안/공포
– 상황 회피 또는 극심한 불안 동반
–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 기능 손상
– 물질·의학적 원인 배제

[치료]
– 목표: 사회적 불안 감소와 노출 향상
– 생활: 인지행동치료(CBT, 노출·재구성)
– 약물: SSRI(Sertraline, Paroxetine), SNRI(Venlafaxine)
– 상황 특이: β차단제(Propranolol) 단기 사용

특정 공포증 (Specific Phobia)

– 특정 대상/상황에 대한 강한 공포 – 회피 행동, 즉각적 불안 반응 – 6개월 이상 지속

[정의]
– 특정 공포증은 특정 대상·상황(동물, 높이, 혈액, 주사 등)에 대해 비현실적으로 과도한 공포를 보이는 장애입니다.

[원인/위험요인]
– 조건화 학습, 대리 학습
– 가족력, 기질적 불안 성향

[임상양상]
– 특정 대상 노출 시 즉각적 불안·공포
– 회피 행동, 기능 손상

[진단]
– 특정 대상/상황에서 즉각적 공포·불안 – 노출 시 항상 반응, 회피하거나 고통스러움 – 6개월 이상 지속, 기능 저하

[치료]
– 목표: 공포 반응의 소거와 적응 촉진
– 생활: 노출치료(체계적 둔감화), 인지 재구성
– 약물: 일반적 약물치료는 필요 없음
– 심한 경우 SSRI 보조 사용 가능

광장공포증 (Agoraphobia)

탈출 어려움·도움받기 힘든 상황에 대한 공포 – ≥2가지 상황(대중교통, 개방 공간, 밀집 장소 등)에서 발생 – 회피 행동과 기능 저하 동반

[정의]
– 광장공포증은 탈출이 어렵거나 도움받기 힘든 상황에서 극심한 불안을 경험하는 장애입니다.

[원인/위험요인]
– 공황장애의 합병증으로 흔히 발생
– 가족력, 스트레스 사건

[임상양상]
– 대중교통, 개방 공간, 밀집 장소 등에서 불안
– 혼자 외출하기 어려움
– 심한 회피로 생활 제약

[진단]
– ≥2가지 상황에서 불안·공포 – 회피 또는 동반자 필요 – 6개월 이상 지속, 기능 저하

[치료]
– 목표: 회피 감소와 외부 활동 회복
– 생활: 인지행동치료(CBT, 노출치료)
– 약물: SSRI(Paroxetine, Sertraline), SNRI(Venlafaxine)
– 공황장애 동반 시 병합치료

강박 및 관련 장애 (Obsessive-Compulsive and Related Disorders)

강박장애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OCD)

강박사고(원치 않는 반복적 생각)와 강박행동(의례적 행동) – 불안·고통을 줄이기 위해 수행되나 비현실적/과도시간 소모(하루 ≥1시간)와 기능 저하

[정의]
– OCD는 원치 않는 강박사고와 이를 억제하기 위한 강박행동이 반복되어 기능 손상을 초래하는 만성 질환입니다.

[원인/위험요인]
– 가장 흔한 기전은 피질-선조체-시상 회로의 과활성입니다.
– 가족력, 세로토닌 기능 이상, 아동기 트라우마, 감염(PANDAS) 위험 요인

[임상양상]
– 강박사고: 오염, 대칭·정리, 공격적·금지된 사고
– 강박행동: 손 씻기, 확인하기, 반복 행동
– 불안 감소 목적이나 과도·비합리적

[진단]
– 강박사고/행동이 하루 ≥1시간 또는 현저한 고통·기능저하 – 다른 정신질환·물질·의학적 상태로 설명되지 않음

[치료]
– 목표: 강박 증상 완화와 기능 회복
– 생활: 노출 및 반응예방치료(ERP), 인지행동치료
– 약물: SSRI(Sertraline, Fluoxetine), 고용량 사용 가능
– 시술: 난치성의 경우 뇌심부자극술(DBS) 고려

신체변형장애 (Body Dysmorphic Disorder)

– 외모 결함에 대한 과도한 집착 – 실제 결함은 미미하거나 없음 – 반복적 확인·보정 행동 동반

[정의]
– 신체변형장애는 외모의 결함에 대해 과도하게 몰두하며, 실제 결함은 경미하거나 없음에도 불구하고 심한 고통과 기능 저하를 유발하는 장애입니다.

[원인/위험요인]
– 가족력, 낮은 자존감, 미용 집단문화, 세로토닌 불균형

[임상양상]
– 외모에 대한 집착(피부, 코, 체형 등)
– 거울 보기·피부 뜯기·화장·수술 반복 시도
– 사회적 회피, 우울·자살 사고 동반

[진단]
– 외모 결함에 집착, 반복적 확인·보정 행동
– 기능 손상 동반, 섭식장애와 구분 필요

[치료]
– 목표: 외모 집착 완화와 기능 회복
– 생활: 인지행동치료(CBT)
– 약물: SSRI(Fluoxetine, Escitalopram)
– 수술/시술은 효과 없음

저장장애 (Hoarding Disorder)

물건을 버리지 못함 – 생활공간이 물건으로 차단기능 손상과 위험 발생

[정의]
– 저장장애는 물건을 버리지 못해 과도한 저장이 발생하고, 생활공간이 기능을 잃는 장애입니다.

[원인/위험요인]
– 가족력, 과거 결핍 경험, 불안·강박 성향

[임상양상]
– 물건을 과도하게 모음, 버릴 때 불안
– 집·통로가 물건으로 차단
– 위생·화재 위험

[진단]
– 버리기 어려움, 과도한 저장 – 생활공간이 사용 불가, 기능 손상 – OCD와 감별 필요

[치료]
– 목표: 물건 집착 완화와 환경 개선
– 생활: CBT, 노출·습관 교정
– 약물: SSRI 보조 가능
– 가족·사회적 지원 중요

모발 뽑기 장애 (Trichotillomania)

반복적 모발 뽑기로 탈모 – 시도했으나 억제 실패 – 불안·긴장 완화와 관련

[정의]
– 모발 뽑기 장애는 반복적으로 머리카락을 뽑아 탈모를 유발하며, 시도에도 불구하고 억제가 되지 않는 충동조절장애입니다.

[원인/위험요인]
– 충동조절 기능 이상, 스트레스, 불안

[임상양상]
– 머리, 눈썹, 속눈썹 등 반복적 뽑기
– 긴장 → 뽑기 → 해소 → 죄책감

[진단]
– 반복적 모발 뽑기와 탈모 – 억제 시도에도 실패 – 다른 피부·정신질환으로 설명 불가

[치료]
– 목표: 충동 조절과 탈모 예방
– 생활: 습관반전훈련(HRT), CBT
– 약물: SSRI, N-acetylcysteine 일부 효과 보고

피부 뜯기 장애 (Excoriation Disorder)

반복적 피부 뜯기로 조직 손상 – 억제 어려움, 불안·긴장 완화 목적 – 흉터·감염 등 신체적 손상

[정의]
– 피부 뜯기 장애는 반복적으로 피부를 뜯어 손상을 일으키는 충동조절장애입니다.

[원인/위험요인]
– 충동·강박 성향, 불안, 스트레스

[임상양상]
– 피부 뜯기, 긁기, 딱지 제거 반복
– 상처·감염·흉터 발생
– 긴장 완화 후 죄책감

[진단]
– 반복적 피부 뜯기와 손상 – 억제 실패, 기능 손상 – 다른 피부질환·정신질환 배제

[치료]
– 목표: 피부 손상 감소와 충동 조절
– 생활: CBT, 습관반전훈련(HRT)
– 약물: SSRI, N-acetylcysteine 보조 가능
– 피부관리·감염 예방 동반

외상 및 스트레스 관련 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

생명 위협적 외상 사건 경험 후 발생
재경험·회피·과각성·인지/기분 변화 4군 증상
– 증상은 1개월 이상 지속

[정의]
– PTSD는 심각한 외상 사건을 경험하거나 목격한 후 재경험, 회피, 부정적 인지/기분, 과각성 증상이 1개월 이상 지속되는 장애입니다.

[원인/위험요인]
– 외상 사건(전쟁, 폭력, 재해, 성폭력)
– 외상 강도·반복성, 사회적 지지 부족, 아동기 학대

[임상양상]
– 재경험: 악몽, 플래시백, 사건 회상 시 심한 불안
– 회피: 관련 장소·사람·생각 회피
– 인지/기분 변화: 무감각, 소외감, 부정적 신념
– 과각성: 불면, 과민, 경계심, 과민반응

[진단]
– DSM-5 기준: 외상 노출 + 4군 증상 ≥1개월
– 재경험 ≥1, 회피 ≥1, 인지/기분 ≥2, 과각성 ≥2 – 기능 저하 동반, 다른 질환 배제

[치료]
– 목표: 외상 기억의 통합과 불안 감소
– 생활: 인지행동치료(CBT), 노출치료, 안구운동 민감소실 재처리(EMDR)
– 약물: SSRI(Sertraline, Paroxetine), SNRI(Venlafaxine)
– 보조: 프라조신(Prazosin) → 악몽 감소

급성 스트레스 장애 (Acute Stress Disorder)

– 외상 후 3일~1개월 사이 증상 – PTSD와 유사하지만 기간이 짧음조기 개입으로 PTSD 예방 가능

[정의]
– 급성 스트레스 장애는 외상 사건 후 3일~1개월 사이에 PTSD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는 장애입니다.

[원인/위험요인]
– 외상 사건, 급성 심리적 충격
– PTSD 발병 위험 요인과 유사

[임상양상]
– 침습적 재경험, 회피, 부정적 기분, 해리, 과각성
– 불면, 집중력 저하, 공포 반응

[진단]
– 외상 노출 후 3일~1개월 내 증상
– ≥9가지 증상(재경험, 기분, 해리, 회피, 각성 포함)
– 기능 손상 동반

[치료]
– 목표: 급성 불안 완화와 PTSD 예방
– 생활: 심리적 응급처치, 지지적 상담, 조기 CBT
– 약물: 단기 항불안제, SSRI 조기 투여 가능

적응 장애 (Adjustment Disorder)

식별 가능한 스트레스 사건 후 발생 – 사건 발생 3개월 이내 발현 – 6개월 이내 소실 (스트레스 종료 시)

[정의]
– 적응 장애는 특정 스트레스 사건 후 부적응적 정서·행동 반응이 과도하게 나타나는 상태입니다.

[원인/위험요인]
– 이별, 실직, 경제적 문제, 신체질환
– 사회적 지지 부족, 성격 취약성

[임상양상]
– 불안, 우울, 과민, 공격적 행동
– 학업·직업 기능 저하

[진단]
– 스트레스 사건 후 3개월 이내 증상 발현 – 사건 종료 후 6개월 이내 소실 – 기능 저하 동반, 다른 질환으로 설명 불가

[치료]
– 목표: 스트레스 대처 능력 향상
– 생활: 단기 지지적 치료, 스트레스 관리, 가족·사회적 지지
– 약물: 증상에 따라 항불안제, 항우울제 단기 사용

반응성 애착 장애 (Reactive Attachment Disorder)

심한 방임·학대 아동에서 발생 – 애착 형성 실패로 정서·사회 기능 손상 – 발병은 5세 이전

[정의]
– 반응성 애착 장애는 영아기·유아기에 극심한 방임·학대 등으로 인해 정상적인 애착 형성이 이루어지지 못해 사회적 상호작용과 정서 발달에 결함이 생기는 장애입니다.

[원인/위험요인]
– 아동 학대, 심한 방임, 양육자 반복 교체
– 시설 아동, 사회적 고립

[임상양상]
– 정서 표현 제한, 무감정
– 타인과 애착 형성 어려움
– 사회적 상호작용 회피

[진단]
– 5세 이전 발병
– 정서적 위축, 타인과 관계 형성 결핍
– 발달 지연과 연관

[치료]
– 목표: 안정적 애착 형성과 정서 발달 촉진
– 생활: 안정된 양육 환경 제공, 부모·양육자 교육
– 치료적 놀이, 가족치료
– 약물: 특정 약물치료는 없음, 공존 증상 시 보조

신체증상 및 관련 장애

신체증상장애 (Somatic Symptom Disorder)

과도한 신체 증상 호소와 이에 대한 지속적 걱정 – 최소 6개월 이상 지속 – 실제 의학적 설명과 불균형

[정의]
– 신체증상장애는 의학적 원인으로 충분히 설명되지 않거나 과도하게 해석된 신체 증상이 지속되고, 이에 대한 지나친 불안과 집착이 동반되는 상태입니다.

[원인/위험요인]
– 스트레스, 불안·우울 공존
– 아동기 신체화 경험, 가족력

[임상양상]
– 통증, 위장·호흡·신경계 증상 등 다양
– 증상에 대한 지속적 걱정과 의료 이용 과다

[진단]
– 하나 이상의 신체 증상 지속
– 건강에 대한 과도한 생각·불안·행동 중 ≥1
– ≥6개월 지속

[치료]
– 목표: 불필요한 검사·치료 감소와 불안 조절
– 생활: 정기적 진료, 지지적 상담
– 약물: SSRI, 항불안제 보조
– 심리치료: CBT

질병 불안장애 (Illness Anxiety Disorder, Hypochondriasis)

심각한 질병에 걸렸다는 두려움 – 신체 증상은 없거나 경미6개월 이상 지속

[정의]
– 질병 불안장애는 심각한 질환에 걸렸다는 지속적 믿음이나 두려움이 있지만 실제 증상은 거의 없거나 경미한 상태입니다.

[원인/위험요인]
– 건강 불안 성향, 가족 중 질환 경험
– 인터넷·미디어를 통한 과도한 건강 정보

[임상양상]
– 반복적 병원 방문·검사 요구
– 건강 관련 인터넷 검색 과다
– 신체 감각에 과도하게 집중

[진단]
– 심각한 질병에 걸렸다는 믿음/불안
– 신체 증상 없음 또는 경미
– 6개월 이상 지속

[치료]
– 목표: 건강 불안 완화와 기능 회복
– 생활: 교육, 정기적 의사 접촉
– 약물: SSRI, 항불안제
– 심리치료: CBT

전환 장애 (Conversion Disorder, Functional Neurological Symptom Disorder)

신경학적 증상 (운동·감각) 존재 – 의학적 설명 불가 – 스트레스·심리적 요인과 관련

[정의]
– 전환장애는 운동 또는 감각 기능의 이상이 의학적으로 설명되지 않고, 심리적 갈등이나 스트레스와 관련된 기능적 신경학적 증상입니다.

[원인/위험요인]
– 심리적 갈등·트라우마
– 아동기 학대, 성격적 취약성

[임상양상]
– 마비, 발작, 보행 이상, 시력·청력 소실
– 검사상 기질적 이상 없음

[진단]
– 신경학적 증상이 의학적으로 설명 불가
– 증상은 스트레스와 관련
– 신체검사에서 불일치·비일관성 소견

[치료]
– 목표: 증상 소실과 기능 회복
– 생활: 심리교육, 이완요법, 재활치료
– 약물: 항우울제(우울·불안 동반 시)
– 심리치료: CBT, 정신역동적 치료

허위성 장애 (Factitious Disorder)

신체·정신 증상 의도적 조작 – 외적 이득(금전·법적)은 없음 – 환자 역할 욕구가 동기

[정의]
– 허위성 장애는 환자 역할을 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증상을 꾸며내거나 유발하는 상태입니다.

[원인/위험요인]
– 아동기 의료 경험, 성격장애, 낮은 자존감

[임상양상]
– 다양한 증상 호소, 모순된 병력
– 반복적 병원 방문, 검사·수술 요구

[진단]
– 증상·징후의 의도적 조작
– 외적 이득 없음(보험금·법적 회피 X)
– 환자 역할 욕구가 주요 동기

[치료]
– 목표: 불필요한 의료 개입 최소화
– 생활: 치료적 관계 유지, 다학제 접근
– 약물: 특정 약물 없음(동반 질환 표적치료)
– 정신치료: 장기적 관찰·지지적 치료

섭식 및 급식 장애

신경성 식욕부진증 (Anorexia Nervosa)

에너지 섭취 제한으로 유의하게 낮은 체중체중 증가에 대한 극심한 두려움체형 왜곡 – 합병증: 무월경, 골감소증, 서맥·저혈압, 전해질 이상

[정의]
– 신경성 식욕부진증은 열량 제한을 지속하여 현저한 저체중에 이르고, 체중 증가 공포왜곡된 체형 인식이 동반되는 섭식장애입니다.

[원인/위험요인]
– 가장 흔한 기반은 유전적 취약성 + 사회문화적 마름 선호입니다.
– 강박·불안 성향, 완벽주의, 체중 관련 놀림·비난, 체중조절이 강조되는 스포츠

[임상양상]
– 현저한 체중 감소, 저체온·서맥·저혈압, Lanugo 발생
– 여성 무월경/남성 성기능 저하, 변비, 피로, 골감소증/골다공증
– 제한형 또는 폭식/구토형으로 아형 구분

[진단]
– 에너지 섭취 제한 → 연령·성별·발달 수준 대비 유의한 저체중(BMI 기준 참고)
– 체중 증가에 대한 강한 두려움 또는 체중 증가 방지 행동
– 체형/체중에 대한 왜곡된 인식 또는 심각성 부인

[치료]
– 목표: 의학적 안정화와 체중 회복왜곡된 섭식·신체상 교정
– 생활: 다학제 치료(의학·영양·정신치료), 가족기반치료(FBT), 식사 노출·규칙화
– 약물: 체중 회복에 특이 약물 없음(불안/집착에 SSRI 보조, 골감소증 관리 포함)
– 시술/입원: 저칼륨혈증, 서맥, 저혈압, 탈수, 재급식 위험 시 입원·모니터링

신경성 폭식증 (Bulimia Nervosa)

– 반복적 폭식 + 보상행동(구토, 이뇨제, 과운동) – 빈도 기준: 주 1회 이상, 3개월 이상 – 체중은 대개 정상범위이나 전해질 이상·치아 부식 흔함

[정의]
– 신경성 폭식증은 단시간에 통제 상실을 동반한 폭식과 체중 증가를 막기 위한 보상행동이 반복되는 장애입니다.

[원인/위험요인]
– 체형·체중에 과도한 가치부여, 정서적 불안정·충동성
– 학대·비난 경험, 다이어트 반복, 가족력

[임상양상]
– 구토·이뇨제·완하제 남용, 부종, 저칼륨혈증, 대사성 알칼로시스
치아 법랑질 부식, 이하선 비대, 수족 부종, 손등 상처(Russell sign)

[진단]
– 폭식 에피소드(비정상적으로 많은 양 + 통제 상실 감)
– 반복적 부적절한 보상행동(구토, 이뇨/완하제, 금식, 과운동)
– 빈도·기간: 주 1회 이상, 3개월 이상
– 섭식 및 체형에 대한 과도한 영향, AN 기준 미충족

[치료]
– 목표: 폭식-보상 악순환 중단과 영양 정상화
– 생활: CBT-E(섭식특화 CBT), 규칙적 식사·유발상황 노출, 가족/대인관계 치료
– 약물: Fluoxetine(고용량이 재발 감소에 근거), 전해질 교정
– 입원: 중증 전해질 이상, 자살 위험, 의학적 불안정 시

폭식 장애 (Binge-Eating Disorder)

반복적 폭식 있으나 보상행동 없음 – 고통·죄책감이 크고 비만·대사증후군과 연관 – 빈도 기준: 주 1회 이상, 3개월 이상

[정의]
– 폭식 장애는 통제 상실을 동반한 폭식이 반복되지만 구토 등 보상행동이 없는 장애입니다.

[원인/위험요인]
– 정서조절 곤란, 스트레스 폭식, 수면부족·야식 패턴
– 비만 가족력, 우울·불안 공존

[임상양상]
– 평소보다 매우 많은 양을 빠르게 섭취, 포만 후 불쾌감
– 혼자 먹기, 수치심·죄책감, 체중 변동

[진단]
– 폭식의 반복 + 다음 행동 중 ≥3(빠른 섭취, 불편할 때까지, 공복 아님에도, 혼자 먹기, 죄책감)
– 현저한 고통, 보상행동 부재
– 빈도·기간: 주 1회 이상, 3개월 이상

[치료]
– 목표: 폭식 빈도 감소와 체중·대사 개선
– 생활: CBT-E, 대인관계치료(IPT), 규칙적 식사·자기모니터링
– 약물: SSRI, Lisdexamfetamine(폭식 빈도 감소 근거), GLP-1 기반 체중중재 고려
– 동반 비만: 생활습관·영양 상담·운동·의학적 비만 치료 병행

이식증 (Pica)

영양가 없는 물질 섭취(흙, 분필 등)가 1개월 이상 – 발달 단계/문화 규범으로 설명 불가 – 임신, 철·아연 결핍과 연관 가능

[정의]
– 이식증은 발달수준에 부합하지 않는 비영양성 물질의 반복 섭취가 지속되는 장애입니다.

[원인/위험요인]
– 미량원소 결핍(철·아연), 임신, 지적장애·ASD 동반
– 방임·환경 결핍, 문화적 학습

[임상양상]
– 흙·머리카락·종이·얼음 등 섭취, 위장관 합병증(변비, 장폐색, 중금속 중독)

[진단]
– 비영양성 물질 섭취가 ≥1개월 지속
– 발달 단계·문화적 관습으로 설명 불가
– 다른 정신질환의 맥락에서만 발생 시 임상적 중증도 평가

[치료]
– 목표: 유해 물질 섭취 중단과 결핍 교정
– 생활: 환경 통제·감독, 행동계약, 대체 감각 자극 제공
– 약물/영양: 철·아연 보충 등 결핍 교정, 합병증 치료
– 동반 발달장애: 행동중재·가족 교육

반추장애 (Rumination Disorder)

– 식사 후 음식의 반복적 역류·반추(되씹어 삼키거나 뱉기) – 의학적 위식도 역류만으로 설명 불가 – 영양결핍·체중감소 및 사회적 곤란

[정의]
– 반추장애는 식후 수분 내 비자발적이지만 학습된 역류-되씹기가 반복되는 상태로, 구토 전형적 고통·혐오와는 다릅니다.

[원인/위험요인]
– 조건화된 복부-횡격막 반응, 스트레스, 위장 운동 이상
– 영아/지적장애·ASD에서 흔함

[임상양상]
– 무통성 역류·되씹기, 구취, 치아 손상, 체중감소·사회적 회피

[진단]
– ≥1개월 반복적 반추, 섭식장애·의학적 GERD로만 설명 불가
– 내시경/24h pH-임피던스 검사로 감별 필요 시 시행

[치료]
– 목표: 반추 행동 소거와 영양 회복
– 생활: 횡격막 호흡 훈련(식후 즉시), 행동치료, 수유·자세 교정
– 약물: 위장운동 조절제·산분비 억제제 보조(증상 표적)
– 영양: 칼로리 보충, 치아·구강 관리

회피적/제한적 음식섭취 장애 (Avoidant/Restrictive Food Intake Disorder, ARFID)

영양/에너지 섭취 부족으로 체중감소·영양결핍 – 체형·체중 집착은 핵심 아님 – 감각 과민, 질식/구토 공포, 흥미 결여 등 서브타입

[정의]
– ARFID는 체형/체중 왜곡 없이 감각 과민·섭취 공포·식사 흥미 저하 등으로 섭취가 제한되어 영양결핍·성장장애를 초래하는 장애입니다.

[원인/위험요인]
– 감각처리 과민성, 삼킴/질식 트라우마, 조기 수유 문제
– ASD/ADHD 공존, 불안장애, 위장관 질환

[임상양상]
– 식품 종류/질감 회피, 소식, 식사 회피로 체중·성장 저하
– 미량영양소 결핍, 사회적 식사 회피

[진단]
– 에너지/영양 섭취 부족으로 체중감소·성장 장애·영양결핍·경관영양 의존 중 하나 이상
– 섭식은 체형/체중에 대한 집착으로 설명되지 않음
– 다른 섭식장애·의학적 상태로만 설명 불가

[치료]
– 목표: 영양 회복과 식품 다양성 확대
– 생활: 급진적이지 않은 단계적 노출, 감각통합 접근, 가족기반 중재, 식사 구조화
– 약물: 식욕·불안 표적 보조(예: Cyproheptadine, SSRI) 고려
– 영양: 보충제·경관영양 포함 다학제 관리

신경발달 장애

지적 장애 (Intellectual Disability)

지적 기능 저하적응 기능 결함이 발달기에 시작 중증도는 적응 기능(개념·사회·실행)으로 판정 참고: IQ는 보조 지표(대개 ~70 이하)

[정의]
지적 장애는 추론·문제해결·계획 등 지적 기능의 유의한 제한과, 개념·사회·실행(일상생활) 영역의 적응 기능 결함이 발달기에 시작하여 임상적으로 유의한 손상을 초래하는 상태입니다.

[원인/위험요인]
가장 흔한 원인은 염색체 이상(예: 다운증후군)입니다.
선천성 대사이상(Phenylketonuria), 내분비 이상(Congenital hypothyroidism)
산전 노출(태아 알코올, TORCH 감염), 주산기 저산소증·조산
후천성 원인(중추신경계 감염, 외상성 뇌손상, 환경적 박탈)

[임상양상]
학습 속도 저하와 추상적 사고의 어려움
의사소통·대인관계·자기관리의 지속적 보조 필요
공존: ADHD, 자폐 스펙트럼, 간질, 수면·행동 문제

[진단]
1) 지적 기능 결함: 임상평가 + 표준화 지능검사(예: Wechsler). 수치(예: IQ ~70±5)는 보조적 지표
2) 적응 기능 결함: 개념·사회·실행 영역에서 연령 기대치 미달(Vineland 등), 중증도 판정의 핵심
3) 발달기 발현(만 18세 이전)
감별을 위해 유전·대사 검사, 청력·시력 평가, 뇌 MRI 등으로 기질성 원인 확인

[치료]
목표: 기능 최적화와 최대한의 독립성
생활: 개별화 교육계획(IEP), 언어·작업·물리치료, 보호자 교육·지역사회 자원 연계
약물: 공존 질환(ADHD, 불안, 기분, 간질) 표적 치료
시술·수술: 동반 기형·감각 이상 교정, 보조공학 및 장애 지원 서비스

의사소통 장애 (Communication Disorders)

하위유형: 언어장애, 말소리장애, 말더듬, 사회적 의사소통장애 핵심은 연령 기대치에 못 미치는 언어/의사소통 기능과 기능 손상 감각결손·지적장애·신경학적 질환으로 단독 설명 불가

[정의]
발달기부터 나타나는 언어의 형식·내용·사용 또는 음운 산출·유창성의 지속적 결함으로, 학업·사회 기능에 장애를 초래하는 질환군입니다.

[원인/위험요인]
가장 흔한 기반은 신경발달 취약성과 가족력입니다.
조산·저체중 출생, 환경적 언어 노출 저하, 청력 손실(동반), 구강구조 이상

[임상양상]
언어장애: 어휘·문법·담화 구성 결함
말소리장애: 음운 대치·왜곡으로 명료도 저하
말더듬: 소리/음절 반복, 연장, 막힘과 회피 행동
사회적 의사소통장애: 맥락·순서·암시 해석의 어려움

[진단]
표준화 언어·음운·유창성 평가 + 임상 면담·관찰
연령·문화·노출을 고려한 기대치 대비 지속적 결함과 기능 손상 확인
감별: 청력 저하, 지적장애, ASD, 신경학적 손상, 이중언어 습득의 정상 변이

[치료]
목표: 의사소통 효율과 참여 향상
생활: 언어치료·말소리 치료·유창성 훈련, 학교 기반 중재, 가족 코칭
약물: 특정 약물치료 표준은 없음(동반 ADHD/불안 등에 표적 치료)
시술·수술: 청력·구강구조 이상 교정, 보완대체의사소통(AAC) 활용

자폐 스펙트럼 장애 (Autism Spectrum Disorder, ASD)

핵심: 사회적 의사소통·상호작용 결함 + 제한적·반복적 행동 증상은 영유아기부터 존재하며 기능 손상 동반 지적/언어 기능 수준과 심각도(레벨 1–3) 명시

[정의]
발달 초기부터 나타나는 상호사회성·비언어적 의사소통의 지속적 결함과, 상동행동·고정 관심·감각 과민/저반응 등 제한적·반복적 양상을 특징으로 하는 신경발달 장애입니다.

[원인/위험요인]
가장 흔한 기반은 다유전자성 유전 취약성입니다.
고령 부모, 조산·저체중, 특정 유전증후군(Fragile X 등), 수면·소화기 동반 문제

[임상양상]
사회적 상호성 저하, 시선·제스처·공유 관심 결함
언어의 지연/비정형(반향어, 대명사 전도), 놀이의 상상성 부족
상동행동, 일과 고집, 감각 과민/탐색

[진단]
A) 사회적 의사소통·상호작용 전 영역의 지속적 결함(맥락 이해, 비언어 신호, 관계 형성)
B) 제한적·반복적 행동 중 ≥2: 상동 운동/언어, 동일성 고집, 강렬한 관심, 감각 반응 이상
C) 영유아기 시작, 단 기능 요구 증가 때까지 명확치 않을 수 있음
D) 임상적으로 유의한 손상 초래
E) 지적장애로만 설명 불가(동반 시 각기 평가)
평가: ADOS-2/ADI-R, 언어·인지·감각 프로파일, 청력

[치료]
목표: 의사소통·적응 기능 향상과 문제행동 감소
생활: 조기 집중행동중재(ABA), 언어·작업치료, 사회기술훈련, 부모 중재
약물: 과민성/공격성(Risperidone/Aripiprazole), 주의·과활동(메틸페니데이트), 불안·수면 표적 치료
시술·수술: AAC, 감각통합 중재, 교육·지역사회 자원 연계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Attention-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ADHD)

부주의와/또는 과잉행동-충동성 증상 군
12세 이전에 몇 가지 증상 발현, 두 가지 이상 환경에서 지속
학업·직업·대인 기능에 유의한 손상

[정의]
발달에 부합하지 않는 지속적 부주의와/또는 과잉행동·충동성으로 생활 전반에 기능 손상을 일으키는 신경발달 장애입니다.

[원인/위험요인]
가장 흔한 기반은 전전두-선조체 회로의 기능 불균형과 유전 소인입니다.
조산·저체중, 산전 흡연/알코올 노출, 수면장애, 정서·학업 스트레스

[임상양상]
부주의: 부정확, 정리 어려움, 지속적 집중 곤란
과잉행동/충동: 가만히 못 있음, 줄서기·차례 기다리기 어려움, 말 끊기

[진단]
1) 지난 6개월간 부주의 9항목/과잉-충동성 9항목 중 발달수준에 부적절한 증상 다수(아동: ≥6개, 성인: ≥5개)
2) 12세 이전에 몇 가지 증상 존재
3) 두 환경 이상(가정·학교·직장 등)에서 증상과 손상 관찰
4) 임상적으로 유의한 기능 손상, 다른 정신질환으로 단독 설명 불가
평가: 임상 면담, 다원 보고(부모·교사), 평정척도(Conners, ADHD-RS), 학업·수면·기저질환 스크리닝

[치료]
목표: 핵심 증상 감소와 기능 향상
생활: 부모훈련, 학급 중재, 수면·운동·루틴 최적화, 인지행동전략
약물: 자극제(메틸페니데이트·암페타민), 비자극제(Atomoxetine), α2 작용제(Guanfacine/Clonidine)
시술·수술: 특수교육서비스, 코칭·디지털 중재, 동반 학습·정서 문제 통합 치료

특정 학습장애 (Specific Learning Disorder)

핵심: 읽기/쓰기/수학의 지속적 어려움이 6개월 이상 표준화 검사에서 연령·학년 기대치보다 유의하게 낮음 적절한 중재에도 유지되고 기능 손상 초래

[정의]
평균 지능에도 불구하고 정확성·속도·이해의 지속적 결함으로 읽기(난독), 쓰기 표현, 수학(난산) 성취가 기대치에 미달하는 발달성 학습 장애입니다.

[원인/위험요인]
가장 흔한 기반은 언어·시지각 처리 회로의 신경발달 취약성과 가족력입니다.
조산, 언어발달 지연, ADHD·불안의 공존

[임상양상]
읽기 오류·느린 속도, 철자 오류·문장 구성 어려움, 수 사실 암기·절차화의 결함
회피·자존감 저하, 시험·시간 제한 과제에서 악화

[진단]
1) 최소 6개월 이상의 표적 중재에도 불구한 지속적 어려움
2) 표준화 성취검사에서 연령·학년 기대치 대비 유의하게 낮음
3) 학령기 시작이나 그 전부터 나타나며, 기능 손상 동반
4) 지적장애, 감각결손, 결핍적 교육, 사회문화적 불리만으로 설명 불가
평가: 임상가 종합평가 + 성취·인지·언어·시지각 검사, 학교 자료

[치료]
목표: 학습기술 보정과 학업 참여 유지
생활/교육: 개별화 교육, 다중감각 훈련(읽기), 글쓰기 구조화, 수학 전략·반복 연습, 시험 시간·자료 제공 등 합리적 조정
약물: 학습장애 자체의 표준 약물은 없으며 동반 ADHD 등 표적 치료
시술·수술: 보조공학(텍스트-음성 변환 등), 학교·가정 연계

운동 장애 (Motor Disorders)

하위군: 발달성 협응장애, 상동증적 운동장애, 틱 장애 핵심은 연령 기대치 미달의 운동 조절/습득과 기능 손상 기질성·약물성 원인 배제 필수

[정의]
발달기에 시작하는 운동 기술의 습득·수행·억제의 지속적 결함으로 일상·학업·사회 기능에 손상을 초래하는 질환군입니다.

[원인/위험요인]
가장 흔한 기반은 운동 계획/실행 신경망의 발달 취약성입니다.
조산·저체중, 산전·주산기 합병증, 가족력, ADHD·ASD 공존

[임상양상]
발달성 협응장애: 서툰 동작·필기·체육 수행 저하
상동증적 운동장애: 반복적·목적 없는 흔들기·머리박기(때로 자해 위험)
틱: 비자발적·간헐적 운동/발성, 전구감각·일시 억제 가능

[진단]
임상 병력·관찰로 발현 연령, 경과, 유발·완화 요인 파악
기능 손상 확인, 뇌전증·조현병·약물성 운동장애 등 감별
필요 시 신경학적 검사·영상·대사·유전 검사

[치료]
목표: 기능 향상과 위험 감소
생활: 작업·물리치료, 학교·가정 환경 조정, 행동중재(CBIT 등)
약물: 틱/상동증의 고위험·고빈도 시 α2 작용제(Guanfacine/Clonidine), 항정신병약(Risperidone/Aripiprazole)
시술·수술: 보툴리눔 독소(국소 틱), 자해 위험 시 보호 장비, 난치성 중재적 치료(드물게 DBS)

틱 장애 (Tic Disorders)

틱은 갑작·빠름·반복적인 운동/발성 전구감각과 일시 억제 가능이 흔함 지속 기간·양상에 따라 일과성/만성/뚜렛로 구분

[정의]
반복적이고 비리듬적인 운동 틱 또는 음성 틱이 나타나는 발달성 운동 장애 스펙트럼입니다.

[원인/위험요인]
가장 흔한 기반은 피질-선조체-시상 회로의 억제조절 이상과 가족력입니다.
스트레스·피로·자극제가 악화 요인, ADHD·OCD 공존 흔함

[임상양상]
눈깜빡임·얼굴 찡그림·어깨 들썩임 등 간단 운동 틱
기침 소리·흥얼거림 등 간단 음성 틱에서, 드물게 외설적 발성까지 스펙트럼

[진단]
일과성 틱장애: 운동/음성 틱, <1년, 발병 <18세
만성(지속성) 운동 또는 음성 틱장애: 한 종류만, ≥1년, <18세
다른 신경학적 질환·물질로 설명되지 않아야 함

[치료]
목표: 증상으로 인한 손상 최소화
생활: 교육·심리교육, 습관반전훈련(CBIT), 수면·스트레스 관리
약물: 기능 손상 시 α2 작용제(Guanfacine/Clonidine), 항정신병약(Aripiprazole/Risperidone)
시술·수술: 국소 고빈도 틱에 보툴리눔 독소, 난치성에서 DBS(매우 제한적)

뚜렛 증후군 (Tourette’s Syndrome)

다수의 운동 틱 + 최소 1개의 음성 틱이 병력상 존재 증상 1년 이상 지속·파동성, 발병 <18세 다른 의학적 상태·물질로 설명 불가

[정의]
여러 운동 틱과 하나 이상의 음성 틱이 질병 경과 중 어느 시점에든 존재하며, 1년 이상 지속되는 발달성 틱 장애의 대표 아형입니다.

[원인/위험요인]
가장 흔한 기반은 가족력과 억제 회로의 신경발달 취약성입니다.
스트레스·피로·흥분이 악화, ADHD/OCD 공존 흔함

[임상양상]
파동성 경과(악화·호전), 전구감각 후 방출로 완화되는 틱
사회적 곤란·자존감 저하, 학업·대인 기능 영향

[진단]
1) 병력 중 다수의 운동 틱최소 1개의 음성 틱 존재(동시 필요 아님)
2) 1년 이상 거의 매일 또는 간헐적으로 지속(무증상 기간 3개월 이내가 일반적)
3) 발병 18세 이전
4) 물질(예: 자극제) 또는 다른 의학적 상태로 단독 설명 불가

[치료]
목표: 기능 손상·고통·자해 위험 감소
생활: CBIT, 학교 조정, 사회기술·심리교육, 스트레스·수면 관리
약물: 중등도 이상 기능 손상에 Aripiprazole/Risperidone, 국소 틱은 보툴리눔 독소
시술·수술: 난치성 중증에서 DBS 개별 사례 고려, OCD 공존 시 SSRIs·ERP 병행

소아 배설 장애

유뇨증 (Enuresis)

반복적 야뇨/주간뇨가 발달수준에 비해 지속
– 빈도 기준: 주 ≥2회, 3개월 이상 또는 현저한 고통/기능 손상
– 연령 기준: 만 5세 이상(또는 동등한 발달 수준)

[정의]
– 유뇨증은 발달 연령에 적합하지 않게 침대나 옷에 반복적으로 소변을 보냄
– 아형은 야간형(nocturnal only), 주간형(diurnal only), 혼합형으로 구분합니다.
1차성(한 번도 6개월 이상 연속 야간건조를 달성하지 못함)과 2차성(건조 기간 후 재발)로 나눕니다.

[원인/위험요인]
– 가장 흔한 기전은 야간 항이뇨호르몬(ADH) 분비 부족, 기능적 방광용적 감소, 각성 결함의 조합입니다.
– 가족력(상염색체 우성 양상 보고), 수면장애(코골이/수면무호흡), 변비·대변저류, 스트레스 사건이 위험 요인입니다.
– 2차성은 요로감염, 당뇨, 신질환, 변비 악화, 심리사회 스트레스와 연관됩니다.

[임상양상]
– 야간 유뇨: 수면 중 불수의적 배뇨, 아침 다량의 소변으로 침구 젖음
– 주간 유뇨: 소변 참기 행동(다리 꼬기, 움찔), 빈뇨·절박뇨, 사고적 배뇨
– 동반: 변비/대변저류, 주의력 문제(ADHD), 낮은 자존감·사회적 위축

[진단]
– 기준: 주 ≥2회, 3개월 이상 지속 또는 임상적으로 현저한 고통/기능 손상
– 연령: 만 5세 이상 또는 동등 발달 수준
– 배제: 물질(이뇨제)·의학적 상태(요로감염, 당뇨, 경련, 구조 이상)로 단독 설명 불가
– 기본평가: 자세한 배뇨력·야간음수 습관·가족력·변비 스크리닝, 신체검사(요복부/신경/외음부), 요검사(요비중·당·침사)
– 선택검사: 요배양(UTI 의심), 잔뇨·신우수신증 초음파(복잡 경우), 배뇨일지·야간뇨량 측정

[치료]
– 목표: 야간 건조 달성재발 최소화, 자존감 보호
– 생활: 심리교육(자책 금지), 수분·카페인 저녁 제한, 취침 전 배뇨, 변비 교정, 행동중재(야뇨 알람)
– 약물: Desmopressin(DDAVP)—야간다뇨형·단기 상황(캠프/수학여행)에 유용, 재발 가능성 설명
– 2차선택: Imipramine(심장 부작용·과량 위험 교육), 항무스카린제(OAB 동반 시)
– 추적: 성공 후 서서히 중단, 재발 시 알람 재개·DDAVP 간헐 사용

유분증 (Encopresis)

부적절한 장소에 대변 배출월 1회 이상, 3개월 이상
– 연령 기준: 만 4세 이상(또는 동등 발달 수준)
– 가장 흔한 형태는 변비·대변저류 동반 ‘과유출형’

[정의]
– 유분증은 발달 수준에 부합하지 않게 옷/바닥 등 부적절한 장소에 반복적으로 대변을 배출하는 상태입니다.
– 아형은 변비 및 과유출 동반형(overflow incontinence)과 변비 비동반형으로 구분합니다.

[원인/위험요인]
– 가장 흔한 기전은 대변 억제 → 직장 확장·감각 저하 → 과유출의 악순환입니다.
– 통증 배변 경험, 화장실 회피, 변비 유발 식이·수분 부족, 일정·훈육 갈등이 위험 요인입니다.
– 신경발달장애(ASD/ADHD), 심리사회 스트레스, 드물게 히르슈스프룽병·척수 이상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임상양상]
– 속옷 오염, 배변 사고, 배변 회피·억제 행동, 드문 배변과 굵은 변
– 복부 통증/팽만, 식욕부진, 요실금·요로감염 동반 가능
– 사회적 낙인·불안·자존감 저하

[진단]
– 기준: 월 ≥1회, 3개월 이상 부적절 배변
– 연령: 만 4세 이상 또는 동등 발달 수준
– 감별/배제: 유기적 질환(히르슈스프룽, 척수병증, 선천성 기형), 약물(오피오이드·항콜린제), 염증성 장질환·셀리악 의심 시 표적 검사
– 평가: 자세한 배변력(빈도·성상·통증), 브리스톨 변형상, 변비 기준(로마 기준), 직장 만진(필요 시), 복부 X선은 선택적(막힘 의심·치료 반응 불량)

[치료]
– 목표: 변비 해소 → 재발 예방(유지) → 배변 습관 재훈련
– 1단계(탈대변): PEG(폴리에틸렌글리콜) 고용량 경구 또는 관장으로 대변 제거
– 2단계(유지): 저용량 PEG/락툴로오스, 충분한 수분·식이섬유, 식후 5–10분 ‘화장실 앉기’ 규칙화(가스트로콜릭 반사 활용), 보상·스티커 등 긍정 강화
– 3단계(행동): 배변신호 인식 훈련, 억제 행동 교정, 처벌 금지·부담 낮추기, 학교 협력
– 난치/특수: 골반저 물리치료·바이오피드백, 심리치료(불안·주의집중 문제 동반), 드문 예외적 외과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