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두통 (Migraine)
편두통(Migraine)은 반복적인 중등도~고도 두통 발작이 특징인 신경혈관계 질환으로, 대개 한쪽 머리에서 박동성 통증이 발생하며 메스꺼움, 구토, 빛·소리에 대한 예민함을 동반합니다.
환자는 발작적으로 찾아오는 박동성 두통과 함께 메스꺼움, 소리·빛 과민감을 호소하며, 일상생활이 어렵다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편두통 (Migraine) |
| ✅ 삼차신경혈관계 활성화로 염증성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고, 중추신경계 흥분성과 혈관 수축-확장이 반복되면서 통증이 유발됩니다. |
원인
유전적 소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중추신경계의 과민성과 혈관 반응성 이상이 핵심 기전입니다.
| 주요 원인 |
| 🔴 유전적 요인(Family history) |
| 가족 중 편두통 병력이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
| 🔴 세로토닌 불균형(Serotonin imbalance) |
| 세로토닌 감소는 뇌혈관 확장을 유발하고 통증 경로를 자극합니다. |
| 🔴 스트레스 및 수면 부족 |
| 뇌신경계 자극을 통해 편두통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 🔴 특정 음식(초콜릿, 치즈, 카페인 등) |
| 혈관 작용을 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편두통을 촉발할 수 있습니다. |
| 🔴 호르몬 변화(여성) |
| 월경 주기, 피임약 사용 등이 영향을 미쳐 여성에서 유병률이 높습니다. |
임상양상
편측 박동성 통증이 수 시간에서 수일까지 지속되며, 메스꺼움, 빛·소리 과민증이 흔히 동반됩니다.
| 증상 및 징후 |
| 🟨 박동성 두통 |
| 혈관 확장과 염증 반응으로 인해 박동처럼 욱신거리는 통증이 생깁니다. |
| 🟨 편측성 통증 |
| 두통은 대부분 머리 한쪽에서 시작되어 점점 퍼집니다. |
| 🟨 오심 및 구토 |
| 구토중추가 자극되어 소화기 증상이 동반됩니다. |
| 🟨 광과민, 음과민 |
| 감각계 과민성 증가로 빛, 소리에 민감해져 조용하고 어두운 곳을 선호합니다. |
| 🟨 전조 증상(Aura) |
| 일부 환자에서는 시야장애, 저림, 언어장애 등의 전조가 나타납니다. |
편두통(Migraine)의 단계
전형적인 편두통(Migraine)은 전구증상 → 두통기 → 회복기의 3단계를 거칩니다.
① 전구증상 (Prodrome)
두통이 시작되기 수시간~수일 전에 나타나는 비특이적이고 전신적인 변화입니다. 일부 환자에서만 나타나며, 편두통이 곧 시작될 것임을 암시합니다.
- 기분 변화: 예민함, 우울감, 흥분
- 식욕 변화: 단 음식(초콜릿 등)에 대한 갈망
- 피로감 또는 과다한 에너지
- 목 경직감
- 잦은 하품
- 잦은 배뇨
② 두통기 (Headache phase)
전형적인 편측성, 박동성의 두통이 나타나는 시기로, 편두통의 핵심 단계입니다. 몇 시간에서 최대 72시간까지 지속될 수 있으며, 아래와 같은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중등도~고도의 두통 (주로 한쪽, 박동성)
- 신체 활동으로 악화됨
- 구역/구토
- 광과민(photophobia), 음과민(phonophobia)
- 일부는 시각적 이상(오라, aura)이 동반되기도 함
③ 회복기 (Postdrome)
두통이 끝난 후 나타나는 잔여 증상의 시기이며, 두통은 사라졌지만 뇌 기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수시간~수일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 탈진감, 기운 없음
- 집중력 저하
- 기분 변화 (우울하거나 기분 고조됨)
- 경미한 두통 잔존
진단
진단은 병력 청취와 국제두통분류(ICHD-3) 기준을 바탕으로 합니다.
| 진단 방법 |
| 🔵 ICHD-3 진단 기준 |
| 편두통은 다음 기준 중 최소 5회의 발작 경험이 있어야 진단 가능: 4~72시간 지속, 박동성·중등도 이상·일상 활동 시 악화되는 통증 + 오심/구토 또는 광과민/음과민 중 하나 이상 동반 |
| 🔵 신경학적 검사 |
| 이차성 두통(예: 뇌출혈 등)을 감별하기 위해 시행합니다. |
| 🔵 뇌영상(MRI/CT) |
| 이상 신경학적 증상이 있을 때 기질적 병변을 배제하기 위해 시행합니다. |
진단 기준
ICHD-3에 따른 편두통 진단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ICHD-3 기준 Migraine 진단 |
| ① 두통 발작이 5회 이상 발생 |
| ② 각 발작은 치료하지 않으면 4~72시간 지속 |
| ③ 다음 중 두 가지 이상: 한쪽 두통 / 박동성 / 중등도 이상 / 일상활동 시 악화 |
| ④ 다음 중 하나 이상: 오심/구토 또는 광과민/음과민 |
치료
치료의 핵심 목표는 급성 발작 시 증상 완화와, 장기적으로 발작 빈도 및 강도를 줄이는 것입니다.
한국두통학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월 4회 이상 발작하거나 삶의 질 저하가 심할 경우 예방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급성기 치료
통증을 빠르게 완화하는 것이 주 목적입니다.
| 급성기 치료 약물 |
| 💊 트립탄류(Triptans) |
| 5-HT1B/1D 수용체 작용제로, 뇌혈관 수축과 신경전달물질 방출 억제를 통해 통증을 조절합니다. (예: Sumatriptan, Zolmitriptan) |
| 💊 NSAIDs(비스테로이드 소염제) |
| 염증과 통증을 완화합니다. (예: Ibuprofen, Naproxen) |
| 💊 Ergotamine 제제 |
| 혈관 수축 작용이 있으나, 트립탄보다 부작용 위험이 높아 제한적으로 사용됩니다. |
예방 치료
발작 빈도가 높거나 급성기 약물 반응이 불충분한 경우 시행합니다.
| 예방 약물 |
| 💊 프로프라놀롤(Propranolol) |
| 베타차단제로, 교감신경 억제를 통해 편두통 빈도를 감소시킵니다. |
| 💊 토피라메이트(Topiramate) |
| 항경련제로 신경흥분성을 낮추어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
| 💊 아미트립틸린(Amitriptyline) |
| 삼환계 항우울제로 통증 전달 회로를 안정화시킵니다. |
예후
치료와 관리에 따라 예후가 달라집니다.
| 예후 |
| ✅ 예방 치료를 병행하면 발작 빈도 및 강도가 현저히 감소합니다. |
| ✅ 방치하면 만성편두통으로 진행하여 일상생활에 지속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생활 관리
편두통은 유발 요인을 피하고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생활 관리 수칙 |
| 🟨 수면 습관 유지 |
| 불규칙한 수면은 중추신경계에 자극을 주어 두통을 유발합니다. |
| 🟨 스트레스 관리 |
| 긴장성 자극은 삼차신경계를 흥분시켜 발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 🟨 유발 음식 피하기 |
| 초콜릿, 치즈, 가공육 등은 편두통을 유발하는 성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 🟨 규칙적인 식사 |
| 공복 상태는 뇌혈류 조절 이상을 유발하여 두통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