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형 두통 (Tension-type Headache)

긴장형 두통(Tension-type Headache)은 가장 흔한 원발성 두통으로, 양측성이고 압박감 혹은 조이는 듯한 비박동성 통증이 특징이며, 대개 일상생활은 유지 가능하지만 만성화되면 삶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환자는 머리에 띠를 두른 듯한 둔하고 조이는 통증을 호소하며, 스트레스나 피로 이후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Tension-type Headache
긴장형 두통 (Tension-type Headache)
🟦 주로 경부와 두피 근육의 긴장 및 통증 감각 조절 시스템의 기능 저하가 통증 유발에 기여합니다.

원인

Tension-type Headache의 주된 원인은 근긴장과 통증 조절 시스템의 기능 이상입니다.

주요 원인
🔴 근육 긴장(Muscle tension)
경부 및 측두부 근육의 지속적 수축이 두피와 뒷목의 통증을 유발합니다.
🔴 스트레스와 불안
교감신경 자극으로 근육 긴장과 통증 민감도를 높입니다.
🔴 수면 부족과 피로
생리적 회복이 제한되어 중추 통증 조절 기능이 약화됩니다.
🔴 잘못된 자세
장시간 앉은 자세나 구부정한 자세가 근육 피로와 경직을 유발합니다.

임상양상

두통의 위치와 양상이 특징적이며, 전조 증상 없이 서서히 시작됩니다.

환자는 양측성의 조이는 듯한 통증을 호소하며, 전형적으로 활동 시 악화되지 않고 조용한 통증이 지속됩니다.

증상 및 징후
🟨 양측성 조이는 통증
통증이 머리 전체 또는 이마, 후두부에 띠처럼 나타납니다.
🟨 비박동성 둔통
박동성 아픔이 아니라 무겁고 둔한 압박감이 지속됩니다.
🟨 운동이나 활동 시 악화 없음
일상적인 활동으로 통증이 심해지지 않으며, 조용한 상태에서 더 잘 느껴집니다.
🟨 광과민, 음과민 없음
편두통과 달리 감각과민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 수면 장애 동반 가능
만성화된 경우 수면 질 저하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진단

임상 증상에 기반한 진단이 원칙이며, 이차성 두통 배제를 위해 필요한 경우 영상검사를 시행합니다.

진단 방법
🔵 ICHD-3 진단 기준
양측성, 비박동성, 경미~중등도, 일상활동으로 악화되지 않으며 오심·구토 없음. 광과민 또는 음과민 중 하나만 존재할 수 있음.
🔵 병력 청취 및 두통 일지 확인
지속 시간, 양상, 빈도, 유발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 뇌영상(MRI/CT)
신경학적 이상 소견이 있을 경우 이차성 두통을 배제하기 위해 시행합니다.

진단 기준

ICHD-3에서는 다음 기준을 제시합니다.

ICHD-3 기준 요약
① 최소 10회 발생하며, 30분~7일간 지속
② 양측성, 압박성(비박동성), 경도~중등도 통증
③ 일상활동으로 악화되지 않음
④ 오심/구토 없음. 광과민 또는 음과민 중 하나만 있을 수 있음

치료

치료의 핵심 목표는 통증 완화와 만성화 예방입니다.

한국두통학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급성기에는 약물로 증상을 조절하고, 15일 이상/월 두통이 지속되는 경우 예방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급성기 치료

빠르게 완화 -> 아세트아미노펜 , NSAIDs(이부프로펜, 나프록센)

통증 발생 시 빠른 완화가 목적입니다.

급성기 치료 약물
💊 Acetaminophen (아세트아미노펜)
중추에서 통증 조절을 통해 두통을 경감시킵니다.
💊 NSAIDs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통증 매개 물질 생성 억제를 통해 염증성 통증을 조절합니다.

예방 치료

만성화된 경우, 두통 빈도와 강도를 줄이기 위해 시행합니다.

Tension-type headache 예방 치료의 적응증

🔹 만성 (≥15일/월),

🔹 삶의 질 저하
🔹 약물 과용 위험 (진통제를 많이 사용해 약물 과응성 두통이 우려되는 경우)
🔹 급성 약물 효과 부족 or 금기

예방 약물
💊 Amitriptyline (아미트립틸린)
삼환계 항우울제로 신경계 통증 억제 경로를 강화합니다.

예후

생활습관 교정과 약물 치료로 대부분 조절 가능합니다.

예후
✅ 적절한 치료와 스트레스 관리로 증상 완화가 잘됩니다.
✅ 예방 치료 없이 방치되면 만성 두통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생활 관리

재발 예방을 위해 생활습관 개선이 필수적입니다.

생활 관리 수칙
🟨 스트레스 완화
이완요법, 명상, 심호흡 등으로 교감신경 자극을 줄입니다.
🟨 좋은 자세 유지
장시간 앉을 때는 바른 자세로 근육 긴장을 줄입니다.
🟨 충분한 수면
수면 부족은 통증 감각을 예민하게 만들기 때문에 규칙적 수면이 중요합니다.
🟨 카페인 과다 섭취 피하기
카페인은 일시적으로 통증을 줄일 수 있으나, 과다 섭취 시 반동성 두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