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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축기 심부전 vs 이완기 심부전 (HFrEF vs HFpEF)
심부전(Heart Failure, HF)은 심장의 기능 저하로 인해 혈액을 효과적으로 펌프질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심박출량 감소의 원인에 따라 2가지로 분류합니다.
- 수축기 심부전(Heart Failure with Reduced Ejection Fraction, HFrEF) : Systolic Heart Failure
- 이완기 심부전(Heart Failure with Preserved Ejection Fraction, HFpEF) : Diastolic Heart Failure
✅수축기 심부전(HFrEF)은 좌심실 수축력 저하로 인해 심박출량(CO)이 감소하게 됩니다.
✅ 반면, 이완기 심부전 (HFpEF)는 심장 수축력은 유지되지만, 이완 기능이 저하되어 이완기 충만이 제한됩니다.
수축기 심부전 (Systolic Heart Failure, HFrEF)
좌심실의 수축 기능이 저하되어 좌심실 박출률(LVEF, Left Ventricular Ejection Fraction)이 40% 이하로 감소하는 심부전입니다.
병태 생리
병태 생리
- 좌심실의 수축력 감소로 인해 혈액을 충분히 펌프하지 못함 심박출량(Cardiac Output, CO) 감소
- → 신체 조직에 충분한 혈액 공급 부족
- 보상 기전 활성화:
- 교감신경 활성화
- → 심박수 증가
- 레닌-안지오텐신-알도스테론 시스템(RAAS) 활성화
- → 혈관 수축 및 체액 저류 증가
- 교감신경 활성화
원인
주요 원인
- 관상동맥질환(Coronary Artery Disease, CAD): 심근경색 후 좌심실 기능 저하
- 확장성 심근병증(Dilated Cardiomyopathy, DCM): 심근이 약해지고 확장됨
- 고혈압성 심장병: 지속적인 고혈압으로 인한 좌심실 과부하
- 심장 판막 질환: 대동맥판 협착증, 승모판 폐쇄부전증 등
- 독성 심근병증: 항암제, 알코올 중독 등으로 인한 심근 손상
임상적 특징
증상
- 폐울혈로 인한 호흡곤란(Dyspnea), 기좌호흡(Orthopnea), 발작성 야간 호흡곤란(PND)
- 운동 시 피로, 무기력
- 하지부종(Peripheral Edema), 체중 증가
검사 소견
- 좌심실 박출률(LVEF) ≤ 40%
- 심초음파(Echocardiography) → 심실벽의 얇아짐, 좌심실 확장
- BNP/NT-proBNP 상승 → 심부전 지표
- 심전도(ECG), 흉부 X-ray 로 확인하는 좌심실 확장 소견

치료
약물 치료
- ACE 억제제(Enalapril, Ramipril) / ARBs(Losartan, Valsartan): 후부하 감소
- 베타 차단제(Metoprolol, Carvedilol): 심박수 조절 및 심근 보호
- 이뇨제(Furosemide, Spironolactone): 체액 저류 감소
- ARNI(Sacubitril/Valsartan): 심부전 환자의 생존율 개선
기계를 통한 치료
- 이식형 제세동기(ICD) → 심실세동 예방
- 심장 재동기화 치료(CRT) → 좌우 심실 수축 동기화
이완기 심부전(Diastolic Heart Failure, HFpEF)
좌심실의 이완 기능이 저하되어 박출률(LVEF)이 정상(≥50%)인데도 심부전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병태 생리
병태 생리
- 좌심실의 이완 장애로 인해 이완기 충만 불량(Diastolic Dysfunction) 발생
- 좌심실 압력이 증가하여 폐울혈 발생
- 정상 박출률(LVEF ≥ 50%)이지만 심박출량(CO) 감소
원인
주요 원인
- 고혈압(Hypertension):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며 이완 장애 발생
- 비후성 심근병증(Hypertrophic Cardiomyopathy): 심근 비후로 인해 좌심실 이완 장애
- 노화(Aging): 심근의 탄력성 감소
- 심장 판막 질환: 대동맥판 협착증, 승모판 협착증
- 대사성 질환: 비만, 당뇨병, 신장질환
임상적 특징
주요 증상
- 호흡곤란(Dyspnea), 운동 시 피로
- 하지부종, 체액 저류
- 경정맥 확장(JVD), 간비대
검사 소견
- 좌심실 박출률(LVEF ≥ 50%)
- 심초음파(Echocardiography): 좌심실 벽 비후, 이완기 충만 장애 확인
- BNP/NT-proBNP 상승
치료
약물 치료
- 베타 차단제(Metoprolol, Carvedilol): 심박수 조절 및 심근 산소 소모 감소
- 이뇨제(Furosemide, Spironolactone): 체액 저류 감소
- ARB/ARNI(Losartan, Sacubitril/Valsartan): 혈압 조절 및 심부전 개선
생활 습관 개선
- 저염식
- 규칙적인 운동 혈압 관리 및 비만 조절
병태생리 비교
| 수축기 심부전 (HFrEF) | 이완기 심부전 (HFpEF) |
| 좌심실의 수축 기능이 저하되어 좌심실 박출률(LVEF)이 감소함 (LVEF < 40%) | 좌심실의 이완 기능이 저하되어 이완기 충만이 제한됨 (LVEF ≥ 50%) |
| ✅ 심근의 손상(심근경색, 확장성 심근병증 등)이 주된 원인 | ✅ 좌심실 비대(고혈압, 노화, 비후성 심근병증 등)가 주된 원인 |
주요 원인 비교
| 수축기 심부전 Systolic Heart Faliure HFrEF | 이완기 심부전 Diastolic Heart Failure HFpEF |
| 심근경색(Myocardial Infarction) | 고혈압성 심장병(Hypertensive Heart Disease) |
| ✅ 확장성 심근병증(Dilated Cardiomyopathy) | ✅ 비후성 심근병증(Hypertrophic Cardiomyopathy) |
| ✅ 대동맥판 폐쇄부전(Aortic Regurgitation) | ✅ 대동맥판 협착(Aortic Stenosis) |
| ✅ 빈맥성 부정맥(Tachyarrhythmia) | ✅ 노화로 인한 심장 탄력성 감소 |
주요 증상 비교
✅ HFrEF와 HFpEF 모두 좌심부전 증상을 나타내지만,
HFpEF에서는 폐울혈보다는 운동 불내성이 더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 수축기 심부전 (HFrEF) | 이완기 심부전 (HFpEF) |
| 호흡곤란(Dyspnea), 기좌호흡(Orthopnea), 발작성 야간 호흡곤란(PND) | 운동 불내성(Exercise intolerance) 피로(Fatigue) |
| 부종(Peripheral Edema), 체중 증가 | 경정맥 확장(JVD), 폐성호흡음 감소 |
진단 검사
✅ 좌심실 박출률(LVEF) 평가가 가장 중요한 기준이며, 심초음파를 통해 확인한다.
| 수축기 심부전 (HFrEF) | 이완기 심부전 (HFpEF) |
| LVEF < 40% | LVEF ≥ 50% |
| ✅ BNP/NT-proBNP 상승: 심부전 중증도 평가 | ✅ BNP/NT-proBNP 상승: HFpEF에서도 마찬가지로 상승 가능 |
치료 비교
✅ HFrEF와 HFpEF의 치료 목표는 심부전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완화하는 것입니다.
약물 치료
| 수축기 심부전 (HFrEF) | 이완기 심부전 (HFpEF) |
| 🚩 ACE 억제제(Enalapril, Lisinopril) / ARBs(Losartan, Valsartan): 생존율 증가 | 🚩 혈압 조절이 핵심: ACE 억제제, ARBs, CCB 사용 |
| ✅ 베타 차단제(Metoprolol, Carvedilol): 심박수 감소 및 심장 부담 완화 | ✅ 이뇨제(Furosemide, Hydrochlorothiazide): 부종 감소 |
| ✅ 알도스테론 길항제(Spironolactone, Eplerenone): 체액 저류 감소 | ✅ 운동 치료: 생활습관 개선 필수 |
생활습관 교정
| 수축기 심부전 (HFrEF) | 이완기 심부전 (HFpEF) |
| 🚩 저염식 유지, 체중 급증 시 즉시 병원 방문 | 🚩 혈압 조절, 심박수 과도한 상승 방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