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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간증 (Eclampsia)
자간증(Eclampsia)은 전자간증(preeclampsia) 환자에게서 전신성 경련(seizure)이 발생한 상태를 말하며, 의식 저하 또는 혼수(coma)까지 동반할 수 있는 응급 산과 질환입니다.
자간증은 전자간증의 합병증으로, 혈관내피세포 손상, 뇌부종(cerebral edema), 뇌관류 이상 등으로 인해 이차적으로 경련이 유발됩니다

전자간증 환자에게서 명확한 다른 원인이 없는 경련이 발생하면 자간증으로 진단합니다. 산모 및 태아에게 생명을 위협하는 상태입니다.
| 자간증 (Eclampsia) |
| 🟦 전자간증 + 전신성 경련. 중추신경계 기능 이상으로 의식 저하, 혼수, 심한 경우 사망 가능 |
| 📌 진단기준 : |
| 전자간증 병력이 있는 임신 중 또는 산후 환자에게서 다른 원인 없이 발작(seizure)이 발생한 경우 자간증으로 진단 |
전자간증 / 자간전증 (Pre-eclampsia)에 대한 설명은 아래 포스트를 참고해주세요.

원인
전자간증의 병태생리가 진행되어 뇌혈관 자율조절 기능이 상실되고 뇌부종이나 허혈이 발생하면 자간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주요 원인 |
| 🔴 전자간증의 진행 |
| 고혈압, 단백뇨, 혈관내피 손상이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발작이 유발됩니다. |
| 🔴 뇌혈류 자율조절 장애 |
| 혈압 급상승으로 뇌혈류가 조절되지 않으며 뇌부종이 발생합니다. |
| 🔴 PRES (Posterior Reversible Encephalopathy Syndrome) |
| 후방 대뇌부위의 혈관 누출, 뇌부종이 발작 및 시야 이상을 일으킵니다. |
임상양상
자간증은 전신성 강직-간대성 발작과 다양한 신경학적 이상을 동반하며, 응급 진단과 처치가 필요합니다.
의식 소실, 전신 발작, 심한 두통과 시야 이상, 혼수 등이 특징적으로 나타납니다.
| 증상 및 징후 |
| 🟨 전신 발작 (Seizure) |
| 강직-간대성 발작이 대표적이며, 전자간증 병력 후 갑작스럽게 발생합니다. |
| 🟨 의식 소실 또는 혼수 |
| 발작 후 혼미하거나 장시간 의식이 돌아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
| 🟨 시야 흐림, 복시 |
| PRES 증후군과 관련된 시신경 이상에 의한 증상입니다. |
| 🟨 두통 |
| 뇌부종이나 고혈압성 뇌증과 관련된 증상으로 흔히 발생합니다. |
| 🟨 구토 |
| 뇌압 상승의 전구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진단
기저 전자간증 병력과 함께 다른 원인 없이 발작이 발생하면 자간증으로 진단하며, 뇌 영상으로 감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진단 방법 |
| 🔵 병력 기반 진단 |
| 전자간증 병력이 있고, 전신 발작이 발생하며, 발열이나 뇌염 등의 다른 원인이 없을 경우 진단합니다. |
| 🔵 뇌 MRI 또는 CT |
| PRES(후방가역뇌병증증후군) 소견, 뇌부종 또는 출혈 여부를 확인합니다. |
| 🔵 혈액 검사 |
| 전자간증 관련 간기능(AST/ALT), 신장기능(Cr), 혈소판 수, 전해질 등을 평가합니다. |
치료
자간증은 산모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 질환으로, 치료 목표는 즉각적인 경련 조절, 뇌부종 예방, 혈압 안정화, 분만을 통한 원인 제거입니다.
항경련제 + 혈압조절 + 가능한 한 빠른 분만
분만하지 않는 경우
24~33주, 태아 미숙 + 모체·태아 안정 → 분만 지연 + 약물 조절
자간증은 원칙적으로 분만이 유일한 치료법이지만, 24~33주 사이의 자간증에서는 태아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분만을 수일 지연하며 약물로 경련과 고혈압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단, 이는 매우 제한적이고, 태아 폐 성숙 유도 등의 특별한 목적이 있는 경우에만 적용됩니다.
| 분만하지 않는 경우 적응증 |
| 🟨 임신 주수 24~33+6주 |
| 태아가 생존 가능한 주수에 근접해 있을 경우, 단기간(48시간 내외) 분만을 지연합니다. |
| 🟨 1회 경련 후 안정 |
| 마그네슘과 혈압약으로 조절되며 추가 경련 없이 의식 회복된 경우 |
| 🟨 태아 상태 양호 |
| 심박수 정상, 양수량 유지, 자궁 내 발육 제한 없음 |
| 사용 약물 및 목적 |
| 💊 Magnesium sulfate (황산마그네슘) |
| 1차 항경련제. loading dose 후 유지 투여하며, 재발 방지와 예방 목적 |
| 💊 Labetalol (라베타롤) |
| 정주 또는 경구로 고혈압 조절. 뇌출혈 및 장기 손상 예방 |
| 💊 Hydralazine (히드랄라진) |
| 혈관확장제로 정맥 주사 시 급성 혈압 상승 조절 |
| 💊 Nifedipine (니페디핀) |
| 경구용 칼슘통로차단제. 입원 또는 외래에서 혈압 유지 시 사용 |
| 💊 Betamethasone / Dexamethasone (베타메타손 / 덱사메타손) |
| 태아 폐 성숙 유도. 최소 48시간 분만 지연을 통해 효과 확보 |
질식 분만하는 경우
자궁경부 성숙, 빠른 유도 가능, 산모 상태 양호
자궁경부가 충분히 성숙되어 있고 빠른 유도 분만이 가능하다면, 질식 분만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단, 분만 시간이 지연될 경우 즉시 제왕절개로 전환합니다.
| 질식 분만 적응증 |
| 🔵 경련이 조절되고 자궁경부 성숙된 경우 |
| 유도 분만에 반응할 가능성이 높고, 질식 분만이 신속히 가능할 때 시행합니다. |
| 🔵 자간증 이전에 이미 유도 분만이 진행 중이었던 경우 |
| 이미 자궁 수축이 진행 중인 경우, 질식 분만 지속이 가능합니다. |
제왕절개 하는 경우
경부 미성숙, 분만 지연 우려, 산모·태아 위급
자궁경부가 준비되지 않았거나 태아 상태가 악화된 경우, 또는 자간증 발생 후 빠른 분만이 필요하면 제왕절개가 원칙입니다.
| 제왕절개 적응증 |
| 🔷 경련 반복 또는 의식 회복 지연 |
| 산모 상태가 불안정하고 분만을 지연시킬 수 없는 경우 즉시 시행합니다. |
| 🔷 자궁경부 미성숙 또는 유도 실패 |
| Bishop score가 낮아 질식 분만이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선택됩니다. |
| 🔷 태아 심박 이상, 저산소증 |
| FHR monitoring에서 이상 소견 시 신속한 분만 필요 |
예후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 시 회복 가능하나, 자간증은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높은 사망률과 후유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예후 |
| ✅ 적절한 항경련제 치료와 분만 시행 시 대부분 회복 가능 |
| ✅ 치료 지연 시 산모 뇌출혈, 흡인, 폐부종 등으로 사망 가능 |
| ✅ 태반 관류 감소로 인한 태아 저산소증, 사산 위험 증가 |
생활 관리
자간증 예방을 위해 전자간증 고위험군은 산전부터 철저한 관리를 시행하며, 경련 예방 조치가 매우 중요합니다.
| 생활 관리 수칙 |
| 🟨 전자간증 고위험군 아스피린 복용 |
| 12~28주 사이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전자간증 및 자간증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
| 🟨 규칙적인 산전 진찰 |
| 혈압 및 단백뇨 정기 확인을 통해 조기 발견이 가능합니다. |
| 🟨 고혈압 증상 교육 |
| 두통, 시야 이상, 부종 등 위험 증상 발생 시 즉시 진료받도록 교육합니다. |
| 🟨 산모 안정 및 수면 |
| 스트레스 및 수면 부족은 발작 유발 요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