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상동맥경화증 (Atherosclerosis)

Atherosclerosis
죽상경화반(atheroma)이 동맥 내막에 형성되면서 혈관이 좁아지고 혈류 흐름이 방해받는 상태를 말합니다.

Atherosclerosis는 콜레스테롤, 지방, 염증세포 등이 동맥의 내벽에 쌓이면서 혈관이 점점 좁아지고 단단해지는 질환입니다. 이로 인해 심장, 뇌, 말초 장기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거나 막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Atherosclerosis
죽상동맥경화증 (Atherosclerosis)
🟦 지질과 세포 찌꺼기가 혈관 내벽에 쌓이면서 혈관이 점점 좁아지고 딱딱해집니다.
죽상 : 죽같은 찌꺼기가 혈관벽에 쌓여
동맥 경화증 : 동맥이 딱딱해집니다.

병태생리

Atherosclerosis, 동맥경화증

죽상동맥경화증(Atherosclerosis)은 동맥 내막에 지질이 침착되고 염증 반응이 반복되며 점차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1단계: 죽종(Atheroma) 형성
LDL 콜레스테롤이 혈관 내피에 침착되며, 대식세포가 이를 탐식하여 foam cell을 형성합니다.
이후 염증세포가 침윤하고, 세포 찌꺼기와 지질이 쌓여 섬유성 피개(fibrous cap)를 덮은 죽종(plaque)이 생성됩니다.
2단계: 죽상혈전증(Atherothrombosis)
죽종이 파열되거나 fibrous cap이 얇아지면서 내재된 내용물과 혈액이 접촉하여 혈소판 응집과 혈전이 형성됩니다.
이로 인해 혈관이 급성 폐색되면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허혈성 질환 발생합니다.

결과
혈관이 점차 좁아지거나 막히며, 조직과 장기에 혈류 공급이 저하됩니다. 무증상일 수도 있으나, 진행되면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말초동맥질환 등의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원인

지질대사 이상과 만성 염증이 주된 원인으로 작용하며, 생활습관과 유전 요인이 함께 영향을 미칩니다.

주요 위험 요인
🔴 고지혈증
LDL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침착되어 죽상반 형성을 촉진합니다.
🔴 고혈압
높은 압력이 혈관 내막을 손상시키면서 죽상경화 진행을 빠르게 만듭니다.
🔴 당뇨병
고혈당이 혈관에 염증을 유발하고 내피세포 기능을 떨어뜨립니다.
🔴 흡연
니코틴과 일산화탄소가 혈관 수축과 염증 반응을 일으켜 동맥경화를 악화시킵니다.
🔴 운동 부족
신진대사와 혈액순환 기능이 떨어지면서 죽상반 형성이 쉬워집니다.

Atherosclerosis, 동맥경화증

임상양상

침범된 혈관의 위치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며, 대부분 혈류 부족으로 인한 국소 증상입니다.

가슴 통증, 뇌졸중 증상, 다리 통증 등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 및 징후
🟨 가슴 통증(협심증, 심근경색)
관상동맥이 좁아지면서 심장에 산소가 부족해지고 흉통이 발생합니다.
🟨 반신마비, 언어장애(뇌졸중)
뇌로 가는 혈관이 막히면서 뇌세포가 손상되어 증상이 나타납니다.
🟨 보행 시 다리 통증(말초동맥질환)
하지 동맥이 좁아져 걸을 때마다 다리가 당기고 아픕니다.

Atherosclerosis, 동맥경화증

진단/검사

죽상동맥경화증은 혈관이 점점 좁아지는 진행성 질환으로, 증상 없이 진행될 수 있어 선별 검사와 영상 검사가 중요합니다.

진단 방법
🔵 경동맥 초음파
경동맥 내벽 두께와 플라크 유무를 확인하여 뇌졸중 위험을 평가합니다.
🔵 관상동맥 조영술
조영제를 넣고 X-ray로 관상동맥 협착 정도를 확인합니다.
🔵 ABI (족관절-상완지수)
다리 혈압과 팔 혈압을 비교하여 말초동맥질환 여부를 파악합니다.
🔵 혈액검사 (LDL, 총콜레스테롤 등)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여 죽상경화 위험을 평가합니다.

혈액 검사

혈액 검사
🟧 Lipid Profile Test
총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를 측정하여 이상지질혈증 여부를 평가함
LDL ≥ 130mg/dL, HDL < 40mg/dL, 중성지방 ≥ 150mg/dL이면 죽상동맥경화증 위험 증가
🟧 고감도 C-반응 단백 검사(hs-CRP)
염증 수준을 민감하게 측정하여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 예측에 활용
hs-CRP ≥ 2.0 mg/L이면 심혈관 위험군으로 간주

혈관 조영술

🟧 혈관조영술
Angiography
조영제를 투여한 후 X-ray로 혈관 내 협착 또는 폐색 여부를 직접 확인
혈관 협착 ≥ 50%이면 Atherosclerosis로 판단

Atherosclerosis, 동맥경화증

Di Muzio B, Carotid artery stenosis. Case study, Radiopaedia.org (Accessed on 22 Apr 2025) https://doi.org/10.53347/rID-31740

영상 소견상 특징

  •  Stenosis greater than 70% in the left ICA.

Atherosclerosis, 동맥경화증

Di Muzio B, Diffuse aortic atherosclerosis. Case study, Radiopaedia.org (Accessed on 22 Apr 2025) https://doi.org/10.53347/rID-19221

경동맥

경동맥 초음파
🟧 Carotid Doppler
경동맥 내막-중막 두께(IMT)를 측정하고, 죽상경화반이나 협착 여부를 평가
IMT ≥ 0.9mm 또는 죽상경화반 ≥ 1.5mm이면 죽상동맥경화증 가능성 높음

Gathimba K, Carotid artery atherosclerosis. Case study, Radiopaedia.org (Accessed on 22 Apr 2025) https://doi.org/10.53347/rID-178011

초음파 소견상 특징

  • Right and Left common carotid intimal wall thicknesses are 1.1 mm and 1.3 mm, respectively (approximately 5% lumen narrowing).

관상동맥

🟧관상동맥 CT
관상동맥 석회화 스코어 검사 (Calcium Score)
관상동맥의 석회화 정도를 수치화하여 죽상경화 진행 상태를 예측
Calcium score ≥ 100: 중등도 위험, ≥ 400: 고위험군

🟧 관상동맥 조영 CT (CTA)
조영제를 이용하여 관상동맥의 협착 정도를 시각적으로 평가
관상동맥 협착률 ≥ 50%면 죽상동맥경화증 진단 가능

Atherosclerosis, 동맥경화증

Tigges S, Coronary artery stenosis – left anterior descending. Case study, Radiopaedia.org (Accessed on 22 Apr 2025) https://doi.org/10.53347/rID-95338

말초 동맥

🟧 발목-상완 지수 검사 (ABI)
Ankle-Brachial Index
팔과 발목의 혈압을 비교하여 말초동맥질환을 선별하는 비침습적 검사
ABI < 0.9이면 말초동맥질환 의심, 0.4 이하이면 중증 협착 가능성

치료

치료 목표는 혈관을 더 이상 좁아지지 않도록 막고, 필요한 경우 넓히는 데 있습니다.

생활습관 개선을 가장 먼저, 약물 치료를 이후에 시행하고, 협착이 심하면 시술이나 수술을 고려합니다.

생활습관 교정

죽상동맥경화증(Atherosclerosis)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활습관 교정입니다. 스타틴(Statin) 등 약물 치료는 어디까지나 그 다음 단계이며, 스타틴이 비교적 안전한 약물이긴하나 역시 근육통, 간기능 이상 등의 부작용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생활습관 개선을 우선해야 합니다.

건강한 식습관 유지
포화지방(지방이 많은 부위의 고기, 햄과 소시지등의 가공육, 버터 등)과 트랜스지방(가공식품) 섭취를 줄이고, 불포화지방(올리브유, 견과류)과 식이섬유(채소, 통곡물) 섭취를 늘립니다.
규칙적인 신체활동
주 5회 이상, 1회 30분 이상 중등도 강도의 유산소 운동(빠르게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을 실천합니다.
체중 관리
적정 체중(BMI 18.5~22.9kg/m²) 유지를 목표로 하며, 비만(BMI ≥ 25kg/m²) 시 체중 감량을 권장합니다.
금연
흡연은 혈관 내피를 손상시키고 죽상동맥경화증을 악화시키므로 반드시 금연해야 합니다.
절주
남성은 하루 2잔 이하, 여성은 1잔 이하(맥주 355mL 기준)로 음주를 제한합니다.
혈압, 혈당, 지질 수치 관리
혈압은 140/90mmHg 미만, LDL-콜레스테롤은 고위험군 기준 70mg/dL 미만을 목표로 관리하며, 당뇨병이 있는 경우 HbA1c 6.5% 미만을 유지합니다.
스트레스 관리
만성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명상, 심호흡, 규칙적인 취미 활동 등을 실천합니다.
정기 검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조기에 이상을 발견하여 적극 관리합니다.

약물 치료

약물로 혈관 손상을 줄이고, 염증과 혈전 생성을 억제합니다.

약물 치료
💊 스타틴 (Statin)
간에서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여 LDL 수치를 낮추고 죽상반 크기를 줄입니다.
💊 아스피린 (Aspirin)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여 혈전을 예방합니다.
💊 ACE 억제제 (ACE inhibitor)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압을 낮추어 혈관 손상을 줄입니다.

수술 치료

혈관이 심하게 좁아졌거나 막혔을 경우, 시술로 혈류를 회복시켜야 합니다.

수술 및 시술
🔷 스텐트 삽입술
풍선으로 좁아진 혈관을 넓힌 뒤 금속망(스텐트)을 넣어 혈류를 유지합니다.
🔷 관상동맥 우회술 (CABG)
혈관이 막힌 부위를 건너뛰도록 새로운 혈류 통로를 만들어 줍니다.
Atherosclerosis, 동맥경화증

예후

치료 시기를 놓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지만, 조기 관리로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예후
🟧 초기에는 무증상이지만, 진행되면 심근경색,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생활습관과 약물치료를 꾸준히 병행하면 합병증을 막을 수 있습니다.

생활 관리

죽상경화를 예방하고 진행을 막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반드시 교정해야 합니다.

생활 관리 수칙
🟨 지방 섭취 줄이기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 섭취를 줄이면서 건강한 지질 프로필을 유지합니다.
🟨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매일 30분 이상 걷기나 자전거 타기를 실천하면 혈관 건강이 좋아집니다.
🟨 흡연 중단
담배를 끊으면 혈관 수축과 손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 혈압, 혈당 철저히 관리하기
정기적인 측정과 약물 복용으로 혈관 손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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