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DHD (Attention-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Attention-Deficit/Hyperactivity Disorder)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충동성이 특징인 신경발달장애입니다.
✅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에서도 지속될 수 있으며, 학업, 직장, 사회적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질환의 정의
| ADHD (Attention-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
| 🚩 지속적인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충동성이 발달 수준에 비해 과도한 상태로, 사회적·학업적·직업적 기능에 장애를 초래함. |
원인
| ADHD의 주요 원인 |
| ✅ 유전적 요인: 가족력이 ADHD 발병 위험을 증가 |
| ✅ 신경전달물질 불균형: 도파민(Dopamine),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 조절 이상 |
| ✅ 뇌 구조적 차이: 전두엽 기능 저하 및 신경회로 발달 지연 |
| ✅ 환경적 요인: 태아기 흡연, 조산, 저체중 출생, 납 중독 등이 ADHD 위험 증가 |
임상 양상
ADHD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충동성이 주요 증상이며, 다양한 기능적 장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 ADHD의 주요 증상 |
| ✅ 주의력 결핍: 쉽게 산만해지고 집중을 유지하기 어려움 |
| ✅ 과잉행동: 가만히 있지 못하고 계속 움직임 |
| ✅ 충동성: 즉각적인 보상을 추구하고 신중한 판단이 어려움 |
진단
DSM-5 기준에 따라 ADHD는 주의력 결핍형, 과잉행동·충동형, 복합형으로 구분됩니다.
| DSM-5 주요 진단 기준 |
| 🚩 주의력 결핍 증상 9가지 중 6가지 이상이 6개월 이상 지속 (청소년 및 성인은 5가지 이상) |
| 🚩 과잉행동 및 충동성 증상 9가지 중 6가지 이상이 6개월 이상 지속 |
| 🚩 12세 이전에 증상이 시작되어야 함 |
| 🚩 학교, 가정, 직장 등 2개 이상의 환경에서 증상이 나타남 |
약물 치료
ADHD의 약물 치료는 도파민(Dopamine)과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 조절 이상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ADHD 환자는 이들 신경전달물질이 적절하게 기능하지 않아 집중력 저하, 과잉행동, 충동성이 나타납니다.
✅ 따라서, 치료제는 중추신경자극제(Stimulants)와 비자극제(Non-Stimulants)로 나뉩니다.
- 중추신경자극제 (Stimulants):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 농도를 증가시켜 ADHD 증상을 빠르게 완화
- 비자극제 (Non-Stimulants): 신경전달물질을 서서히 조절하여 자극제보다 부작용이 적고 장기간 사용 가능
중추신경자극제 (Stimulants)
✅ 가장 효과적인 ADHD 치료제로,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를 억제하여 신경 활성도를 증가시킵니다.
✅ 즉각적인 효과가 있으며, 환자의 집중력과 충동 조절 능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메틸페니데이트 (Methylphenidate, 예: 리탈린, 콘서타) |
| ✅ 도파민 및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 |
| ✅ 속효성(리탈린)과 서방형(콘서타)으로 나뉨 |
| ✅ 식욕 저하 및 불면증 가능 |
| 암페타민 (Amphetamine, 예: 애더럴) |
| ✅ 도파민 방출 증가 및 재흡수 억제 |
| ✅ 강력한 효과로 중등도~중증 ADHD에서 사용 |
| ✅ 혈압 상승 가능성 있음 |
비자극제 (Non-Stimulants)
✅ 자극제에 반응하지 않거나, 부작용이 있는 경우에 사용됩니다.
✅ 신경전달물질의 조절을 통해 ADHD 증상을 완화하지만, 효과가 나타나는 데 시간이 더 걸립니다.
| 아토목세틴 (Atomoxetine, 스트라테라) |
| ✅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 충동성과 과잉행동 감소 |
| ✅ 불안이 동반된 ADHD 환자에서 유용 |
| ✅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2~4주 소요 |
| 구안파신 (Guanfacine, 인튜니브), 클로니딘 (Clonidine) |
| ✅ α2-아드레날린 수용체 작용제, 충동성과 과잉행동 감소 |
| ✅ 수면 문제를 동반한 ADHD 환자에 적합 |
| ✅ 저혈압 및 졸음 부작용 가능 |
행동 치료
✅ ADHD 치료에서는 약물과 함께 행동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행동 치료는 환자의 충동 조절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 인지행동치료 (CBT,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
| ✅ 주의력 및 충동 조절을 위한 행동 수정 |
| ✅ 목표 설정 및 자기조절 훈련 |
예후
✅ ADHD는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증상을 조절할 수 있으며, 성인기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됩니다.
✅ 하지만 치료가 늦어지거나 지속되지 않으면 학업·사회생활에서 지속적인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ADHD의 예후 |
| 🚩 성인의 경우 증상이 일부 완화되기도 하지만, 지속될 가능성이 높음 |
| 🚩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기능 유지 가능 |
생활 관리
✅ ADHD 환자는 일상 생활 습관을 조절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약물 치료와 병행하여 환경 조절을 하면 증상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 ADHD 예방 및 관리 |
| ✅ 규칙적인 생활 습관 유지: 수면과 식사 패턴을 일정하게 유지 |
| ✅ 학습 및 업무 환경 최적화: 집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주변 환경 조절 |
| ✅ 긍정적인 피드백 제공: 작은 성공도 칭찬하여 동기 부여 |
| ✅ 운동 및 신체 활동: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 분비를 촉진하여 집중력 향상 |
Resource
- 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ed. (2022).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Fifth Edition, Text Revision (DSM-5-TR). Washington, DC, USA: American Psychiatric Publishing. ISBN 978-0-89042-57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