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방광염 (Acute Cystitis)

급성 방광염 (Acute Cystitis)은 하부 요로(방광)에 국한된 감염으로, 주로 여성에게 흔히 발생하며 배뇨통, 빈뇨, 긴박뇨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여성에서 가장 흔한 세균성 감염 중 하나로, 대부분 Escherichia coli가 원인입니다.

급성 방광염 (Acute Cystitis)
🟦 하부 요로에 국한된 세균 감염으로 배뇨 시 통증과 빈뇨가 특징입니다.

Blausen.com staff (29 August 2014). “Medical gallery of Blausen Medical 2014”. WikiJournal of Medicine 1 (2). doi:10.15347/WJM/2014.010. Wikidata Q44276831. ISSN 2002-4436.

여성은 요도가 짧고 항문과의 거리가 가까워 세균(특히 대장균)이 요도를 통해 방광으로 쉽게 침투할 수 있기 때문에 방광염이 더 잘 발생합니다.

원인

주로 장내 세균이 요도로 침입하여 방광 내에 증식하며 염증을 유발합니다.

주요 원인균
🔴 Escherichia coli
대장에 상주하는 균으로, 여성의 짧은 요도를 통해 방광으로 침입합니다.

Created by modifying Illustrations of Servier Medical Art , Licensed under CC BY 4.0 (https://smart.servier.com/)

임상양상

전형적인 하부 요로 감염 증상이 나타납니다.

배뇨 시 통증, 소변이 자주 마려움, 참기 어려움 등의 증상이 대표적입니다.

주요 증상
🟨 배뇨통 (Dysuria)
소변을 볼 때 타는 듯한 통증을 느낍니다.
🟨 빈뇨 (Frequency)
하루에 수차례 이상 소변을 보는 증상이 있습니다.
🟨 긴박뇨 (Urgency)
소변이 갑자기 마려워 참기 어렵습니다.
🟨 야간뇨 (Nocturia)
밤에 여러 차례 소변을 보기 위해 잠에서 깹니다.
🟨 치골 상부 불쾌감
방광 위치에 통증 혹은 압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진단

여성에서는 전형적인 증상만으로 진단이 가능합니다.

진단 방법
🔵 임상 진단 (여성)
전형적인 하부 요로감염 증상만으로 진단이 가능하며, 검사 없이 치료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 소변 검사 및 소변 배양
비전형적인 경우, 남성 환자, 재발 시 소변검사 및 소변 배양을 시행합니다.

https://www.myupchar.com/en – https://www.myupchar.com/en/disease/urinary-tract-infection-uti

치료

치료의 핵심 목표는 효과적으로 세균을 제거하여 증상을 완화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것입니다.

대한감염학회에서는 내성률과 지역 감수성 패턴을 고려하여 1차 치료제를 선택하도록 권고합니다.

항생제 치료

1차 선택 약제
💊 Nitrofurantoin
방광에서 높은 농도를 유지하며, 대부분의 E. coli에 효과적입니다.
💊 Fosfomycin
단회 투여로도 효과가 있으며,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Pivmecillinam
베타락탐계 항생제로 방광 감염에 효과적입니다.
  • Nitrofurantoin은 요로에만 작용하는 국소 항생제로, 전신 흡수는 적고 방광 내에 고농도로 축적되어 단순 방광염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 Fosfomycin 역시 단 1회 복용만으로 방광에 높은 농도로 도달하며, 다제내성균(MDR)에 대해서도 항균력이 뛰어나고 내성률이 낮아 단순 방광염의 1차 치료제로 사용됩니다.
  • Nitrofurantoin과 Fosfomycin은 모두 대장균(Escherichia coli)에 대한 효과가 높고, 장내 정상 세균총 교란이 적어 내성 억제에도 유리합니다.

2차 선택 약제
💊 경구 Fluoroquinolones
예: Ciprofloxacin. 내성 증가 및 부작용 우려로 1차 치료에선 가급적 회피
💊 경구 Beta-lactams
예: Cefpodoxime. Nitrofurantoin 등 사용이 어려운 경우 대안으로 사용

  • 반면, 3세대 세팔로스포린은 전신 작용 항생제로 광범위한 작용을 하지만,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으로 인한 내성 유발 가능성이 크고, 간단한 방광염에는 과도한 치료가 될 수 있어 선호되지 않습니다.

예후

대부분의 경우 빠르게 회복되며, 적절한 항생제 치료로 합병증 없이 치료가 가능합니다.

예후
✅ 3일 이내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재발 예방을 위한 수분 섭취와 위생 관리가 중요합니다.

생활 관리

재발을 막기 위해 위생 관리 및 생활습관 조절이 필요합니다.

생활 관리 수칙
🟨 배뇨를 참지 않기
소변을 오래 참으면 방광 내 세균 증식이 쉽게 일어납니다.
🟨 성관계 후 배뇨
요도에 들어간 세균을 씻어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충분한 수분 섭취
소변 양을 늘려 방광 세균을 배출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 앞에서 뒤로 닦기 (여성)
항문 부위 세균이 요도로 전파되는 것을 줄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