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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세기관지염 (Acute Bronchiolitis)
급성 세기관지염(Acute Bronchiolitis)은 생후 2세 미만 소아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하기도 감염으로, 세기관지에 염증과 부종이 생기고 점액이 고이면서 기도 폐쇄가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처음에는 감기 증상으로 시작되지만, 호흡곤란과 천명이 진행되며 입원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많습니다.
| 급성 세기관지염 (Acute Bronchiolitis) |
| 🟦 바이러스가 세기관지에 염증과 부종을 유발하고, 점액이 기도를 막아 호흡곤란이 발생합니다. |
| 진단기준 |
| : 생후 2세 미만 영아에서 첫 번째 천명(wheezing)이 동반된 호흡기 감염이 있을 때 발열, 콧물 등의 상기도 증상이 시작되고, 이후 기침과 호흡곤란, 천명 등 하기도 증상이 이어질 때 진단할 수 있습니다. |
| 주요 병력과 진찰 소견만으로 충분하며 영상 검사는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
원인
급성 세기관지염의 주요 원인은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입니다.
| 주요 원인 |
| 🔴 RSV (Respiratory Syncytial Virus) |
| 가장 흔한 원인으로, 겨울철에 유행하며 생후 6개월 미만 영아에서 중증으로 진행하기 쉽습니다. |
| 🔴 파라인플루엔자, 인플루엔자, 라이노바이러스 |
| RSV 다음으로 흔한 병원체들로, 상기도 감염에서 시작해 세기관지까지 감염을 확장시킵니다. |
| 🔴 이전 폐질환 병력, 미숙아, 심질환 |
| 기저 질환이 있는 아이는 감염에 취약하고,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
임상양상
급성 세기관지염의 핵심은 호흡기 증상이 상기도 감염에서 하기도 증상으로 빠르게 진행된다는 점입니다.
콧물, 미열로 시작된 감기가 점차 기침, 천명, 호흡곤란으로 이어집니다.
| 증상 및 징후 |
| 🟨 콧물과 발열 |
| 감기처럼 시작되며 초기 상기도 감염 소견이 나타납니다. |
| 🟨 기침과 호흡곤란 |
| 기도 점액과 부종이 심해지면서 호흡이 빨라지고 들숨·날숨이 모두 힘들어집니다. |
| 🟨 천명(Wheezing) |
| 세기관지에서 공기가 통과할 때 고음의 호흡음이 발생합니다. |
| 🟨 식사량 감소, 탈수 |
| 호흡곤란이 심해지면 분유 섭취량이 줄고, 탈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진단
임상 증상과 진찰 소견이 진단의 중심입니다. 영상 검사는 중증 감별 시에만 활용합니다.
| 진단 방법 |
| 🔵 병력 및 청진 소견 |
| 콧물, 기침, 천명, 호흡곤란의 진행 경과를 파악하고, 청진상 천명음이 들리면 진단할 수 있습니다. |
| 🔵 흉부 X선 |
| 경우에 따라 과팽창(hyperinflation), 점액마개, 무기폐 등의 소견을 보일 수 있으나 비특이적입니다. |
| 🔵 RSV 항원 검사 |
| 호흡기 PCR 또는 항원 검사를 통해 원인 바이러스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감염병 관리에 참고됩니다. |


치료
치료의 핵심 목표는 호흡을 유지하고, 수분 상태를 보존하며, 저산소증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급성 세기관지염은 자연적으로 회복되므로, 치료는 주로 대증적이며 지지 요법이 중심이 됩니다.
대증 치료
산소 공급, 수액 공급, 경과 관찰이 치료의 주를 이룹니다.
| 대증 치료 |
| 🔷 산소 공급 |
| 산소포화도(SpO₂)가 90% 이하로 떨어질 경우, 산소 마스크 또는 비강 캐뉼라를 통해 산소를 공급합니다. |
| 🔷 수분 공급 |
| 호흡곤란으로 인해 분유 섭취가 줄면 탈수가 발생하므로, 필요 시 정맥 수액을 투여합니다. |
| 🔷 비강 흡인 |
| 코막힘이 심한 경우 비강 내 분비물을 흡인해 호흡을 돕습니다. 과도한 흡인은 피합니다. |
| 🔷 조용한 환경 유지 |
| 울음이나 불안은 산소 소비량을 증가시키므로 보호자가 안정된 환경을 제공해야 합니다. |
약물 치료 – 제한적으로만 사용
특정 상황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
특정한 약물은 대부분 효과가 제한적이며, 일부 상황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합니다.
| 약물 치료 – 제한적 |
| 💊 기관지 확장제 (Salbutamol 등) |
| 일부 영아에서 천명 호전이 있을 수 있으나, 효과가 불확실하므로 trial 후 반응이 있을 때만 유지합니다. |
| 💊 리바비린 (Ribavirin) |
| 중증 면역저하 환자에서 RSV 감염이 확인된 경우에만 흡입제로 사용합니다. |
| 💊 스테로이드 (Steroids) |
|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으며, 일반적인 급성 세기관지염에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
입원을 고려하는 경우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입원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 입원 필요 상황 |
| 🟧 산소포화도 지속적으로 90% 미만 |
| 산소 요구가 지속되는 경우 입원하여 산소 치료가 필요합니다. |
| 🟧 경구 섭취 불가능 및 탈수 |
| 음식/수분 섭취가 안 될 경우 정맥 수액 치료와 모니터링을 위해 입원합니다. |
| 🟧 중증 호흡곤란 |
| 호흡수 증가, 흉부 함몰, 청색증이 있을 경우 입원이 필요합니다. |
| 🟧 고위험군: 미숙아, 선천성 심질환, 만성 폐질환, 면역저하 상태 |
| 기저질환이 있는 소아는 악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기 입원이 권장됩니다. |
예후
대부분 1~2주 내에 회복되며, 일부 고위험군에서는 재입원이나 쌕쌕이 호흡 지속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예후 |
| ✅ 정상 면역의 영아는 대부분 자연 회복됩니다. |
| ✅ 미숙아, 선천성 심질환, 면역저하 소아는 중증으로 진행할 수 있어 입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
생활 관리
가정에서는 수분 섭취와 호흡기 증상 관찰이 중요합니다.
| 생활 관리 수칙 |
| 🟨 충분한 수분 섭취 |
| 호흡기 분비물이 많아 탈수가 잘 오므로,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 |
| 🟨 흡연 노출 금지 |
| 간접흡연이 기도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금연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
| 🟨 조용하고 안정된 환경 유지 |
| 과도한 자극은 호흡 노력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환경을 조용하게 유지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