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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선 (Psoriasis)
건선(Psoriasis)은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피부 세포의 증식이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일어나 각질이 두껍게 쌓이고, 홍반과 인설(비늘)이 반복되는 질환입니다.
면역세포(주로 Th17세포)의 활성화로 인해 Keratinocyte가 과다 증식하고, 두꺼운 홍반과 은백색 인설이 형성됩니다.

| 건선 (Psoriasis) |
| 🟦 자가면역 반응으로 피부 세포가 빠르게 증식하면서 두꺼운 홍반과 비늘이 생깁니다. |
병태생리
Th17 면역경로의 이상
건선은 주로 Th17 면역 경로의 이상으로 인해 피부 각질세포(keratinocyte)의 증식이 과도하게 증가하고, 만성 염증 반응이 유지되는 질환입니다.

| 병태생리 요약 |
| 1. Th1 및 Th17 세포가 활성화되어 IL-17, IL-22, TNF-α 등의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분비합니다. |
| 2. 분비된 사이토카인은 각질세포를 자극해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증식하게 만듭니다. |
| 3. 피부의 표피층이 비후되고, 은백색 인설이 형성되며, 진피에는 염증세포가 침윤됩니다. |
| 4. 혈관 신생 및 신경말단의 증가도 함께 일어나 통증 및 가려움에 관여합니다. |
원인
유전적 소인과 환경적 요인이 면역계 이상을 유발하여 피부세포의 증식을 촉진합니다.
| 주요 원인 |
| 🔴 유전적 소인(Genetic predisposition) |
| HLA-Cw6 등 특정 유전자가 관련되어 있으며 가족력도 흔합니다. |
| 🔴 면역 반응 이상(Immune dysregulation) |
| Th1/Th17 경로가 활성화되어 인터루킨-17, TNF-α 등이 과도하게 분비됩니다. |
| 🔴 스트레스 및 외상(Koebner 현상) |
| 피부 자극, 외상 후 병변이 유발되며 심리적 스트레스도 악화 요인입니다. |
| 🔴 약물 유발 |
| 리튬, 베타차단제, 항말라리아제 등 일부 약물이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임상양상
가장 흔한 형태는 판상 건선이며, 은백색 인설을 동반한 경계 뚜렷한 홍반이 특징입니다.
피부에 비늘처럼 하얀 각질이 덮인 붉은 반점이 생기고, 가려움과 통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 증상 및 징후 |
| 🟨 은백색 인설을 동반한 홍반(Plaques with silvery scales) |
| 가장 전형적인 형태로, 팔꿈치, 무릎, 두피 등에 잘 발생합니다. |
| 🟨 가려움 및 피부 당김 |
| 염증과 각질 누적으로 인해 가렵고 건조한 느낌이 동반됩니다. |
| 🟨 조갑 변화(Nail pitting) |
| 손발톱에 작은 함몰(점상 함몰)이 나타나며 조갑박리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
| 🟨 관절통 및 관절염(Psoriatic arthritis) |
| 관절통이 동반되면 건선관절염을 의심해야 하며, 손가락 관절에 변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진단
임상양상으로 진단하며, 필요 시 피부생검을 통해 감별 진단을 시행합니다.
| 진단 방법 |
| 🔵 임상진단(Clinical diagnosis) |
| 홍반+인설이 전형적이며, Koebner 현상과 Auspitz sign도 진단에 참고됩니다. |
| 🔵 피부생검(Skin biopsy) |
| 표피 비후, 과다 각화, Munro 미세농양 등 전형적인 조직 소견을 보입니다. |
| 🔵 PASI 점수(Psoriasis Area Severity Index) |
| 병변 면적과 중증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치료 반응을 추적합니다. |
치료
피부 병변의 범위와 중증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치료 전략을 선택합니다.
국소치료 → 광선치료 → 전신면역억제제 → 생물학적 제제로 치료 단계를 조절합니다.
1단계: 국소 치료
피부 병변이 국소적인 경우 스테로이드제와 비타민 D 유도체 등을 사용합니다.
| 💊 스테로이드 외용제(Topical corticosteroids) |
| 염증을 억제하고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며, 가장 널리 사용됩니다. |
| 💊 칼시포트리엔(Calcipotriol) |
| 비타민 D 유도체로 세포 분화를 유도하고 각질 생성을 억제합니다. |
| 💊 타르제 및 살리실산(Tar, salicylic acid) |
| 각질 제거 및 항염 작용을 통해 보조적 역할을 합니다. |
2단계: 광선 치료
중등도 건선에서는 자외선을 이용하여 T세포 활성을 억제합니다.
| 💊 UVB 또는 PUVA 치료 |
| 자외선으로 T세포 활성을 억제하고, 염증을 조절합니다. |
3단계: 전신 치료
광범위하거나 광선 치료에 반응이 없는 경우 면역억제제를 사용합니다.
| 💊 메토트렉세이트(Methotrexate) |
| 세포 증식을 억제하며 관절염 동반 시에도 효과적입니다. |
| 💊 사이클로스포린(Cyclosporine) |
| T세포 활성을 억제하여 빠르게 증상 호전을 유도합니다. |
| 💊 아시트레틴(Acitretin) |
| 비타민 A 유도체로 각질세포 분화를 조절합니다. |
4단계: 생물학적 제제
전신 치료에 실패하거나 중증일 경우 표적 염증 경로를 차단하는 생물학제제를 사용합니다.
| 💊 아달리무맙(Adalimumab) |
| TNF-α 억제제로 중등도 이상 건선과 관절염에 사용됩니다. |
| 💊 우스테키누맙(Ustekinumab) |
| IL-12/23 억제제로 염증 경로를 차단합니다. |
| 💊 익세키주맙(Ixekizumab), 세쿠키누맙(Secukinumab) |
| IL-17 억제제로 빠른 효과와 높은 피부 개선률을 보입니다. |
예후
치료로 조절 가능하나 재발이 잦으며, 관절 침범 시 기능장애 위험이 있습니다.
| 예후 |
| ✅ 대부분 치료로 증상이 조절되며, 생물학적 제제 사용 시 호전율이 높습니다. |
| ✅ 관절 침범이 있는 경우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며, 치료 지연 시 영구적 관절 손상 가능성이 있습니다. |
생활 관리
피부 자극을 줄이고 악화 요인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생활 관리 수칙 |
| 🟨 보습 유지 |
| 건조한 피부는 염증을 악화시키므로 자주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
| 🟨 스트레스 조절 |
| 스트레스는 면역 반응을 자극하므로 명상, 운동 등으로 관리가 필요합니다. |
| 🟨 자극적인 약물, 흠집 피하기 |
| 피부를 긁거나 상처가 생기면 Koebner 현상으로 병변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
| 🟨 음주·흡연 줄이기 |
| 음주와 흡연은 건선을 악화시킬 수 있어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