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식 거부 반응 (Transplant Rejection)

Transplant Rejection: Recipient의 면역계가 이식된 장기를 공격

이식 거부 반응(Transplant Rejection)은 면역계가 이식된 장기를 이물질로 인식하고 공격하는 현상으로, 수용자의 T세포나 항체가 공여자의 조직을 손상시킵니다. 이식 후 수일 내 발생하는 급성 거부 반응부터 수개월~수년 후 발생하는 만성 거부 반응까지 다양한 양상을 보입니다.

이식 거부 반응 (Transplant Rejection)

면역계가 이식 장기를 비자기(non-self)로 인식하면서 염증, 혈관 손상, 조직 파괴가 발생하여 장기 기능이 저하됩니다.

이식 거부 반응 (Transplant Rejection)
🟦 수용자의 면역계가 공여자의 조직을 비자기(非自己, Not me)로 인식하여 공격함으로써, 이식된 장기의 기능이 저하되고 손상이 발생합니다.
✅ 분류 기준
이식 거부 반응은 발생 시점과 면역 반응의 주된 기전에 따라 초급성, 급성, 만성으로 나뉘며, 각각 병태와 치료법이 다릅니다.

이식과 관련된 면역반응은 크게 이식 거부 반응 (Transplant Rejection) 과 이식편 대 숙주질환(GVHD)이 있습니다

✅ 이식 거부 반응 (Transplant Rejection)
: 집주인(Recipient)이 새로 이사 온 세입자(이식된 장기)를 마음에 안 들어해서 공격

✅ 이식편 대 숙주 질환 (Graft-versus-Host Disease, GVHD)

: 세입자(이식된 장기)가 이사 온 주인집(Recipient)을 부수려함.

원인

수용자의 면역계가 공여자의 HLA 항원을 비자기로 인식하면서 발생합니다.

주요 원인
🔴 HLA 불일치
공여자와 수용자의 조직 적합 항원(HLA)이 일치하지 않으면, 수용자의 면역세포가 이를 이물질로 인식하여 공격합니다.
🔴 사전 항체 형성
수혈, 임신, 이전 이식 등으로 형성된 항-HLA 항체가 존재하면, 초급성 거부반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HLA (Human Leukocyte Antigen)

세포가 붙이고 다니는 명찰, 면역세포가 이 명찰을 보고 이게 내 몸인지, 침입자인지 판단합니다.

By No machine-readable author provided. Fedaro assumed (based on copyright claims), CC BY-SA 2.5, https://commons.wikimedia.org/w/index.php?curid=566673

HLA(Human Leukocyte Antigen, 인간 백혈구 항원)은 면역반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로, 주로 세포 표면에 존재하며 자기(self)와 비자기(non-self)를 구별하는 기능을 합니다.

HLA
✅ 사람의 6번 염색체에 위치한 유전자에 의해 만들어지는 세포 표면 항원
✅ 주요 조직적합성복합체(MHC, Major Histocompatibility Complex)의 일종
✅ 주요 기능은 면역 세포가 이물질을 인식하도록 돕는 역할
✅ HLA 타입이 비슷해야 장기이식 거부반응이 줄어듦

임상양상

거부 반응의 종류에 따라 증상 발생 시점과 양상이 다릅니다.

“이식 후 수시간 내 기능이 저하되거나, 수일~수개월 사이에 크레아티닌 상승, 발열, 이식 부위 압통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 및 징후
🟨 초급성 거부 반응
이식 직후 수분~수시간 내 발생하며, 이미 존재하던 항체가 혈관을 빠르게 손상시켜 이식 장기가 바로 괴사합니다.
🟨 급성 세포성 거부 반응
주로 T세포 매개 반응이며, 이식 후 수일~수주 내 발생하고 발열, 부종, 기능 저하가 동반됩니다.
🟨 급성 항체매개 거부 반응
항-HLA 항체가 혈관 내피를 공격하여 혈관염 및 혈전증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급성 장기 기능 저하가 발생합니다.
🟨 만성 거부 반응
수개월~수년 경과 후 점진적으로 발생하며, 혈관 섬유화, 동맥 협착, 만성 기능 저하가 특징입니다.

진단

조직검사와 항체검사를 통해 진단하며, 기능 악화 소견도 중요합니다.

진단 방법
🔵 이식 장기 생검
거부 반응의 종류를 조직학적으로 확인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 DSA (Donor Specific Antibody) 검사
수용자의 혈액에서 공여자 특이 항-HLA 항체를 확인하여 항체매개 거부반응을 진단합니다.
🔵 장기 기능 검사
신장이식의 경우 혈중 크레아티닌 상승, 간이식의 경우 AST/ALT 상승 등으로 기능 저하를 평가합니다.

치료

치료의 핵심 목표는 면역반응을 억제하여 이식 장기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국제 이식학회 및 KDIGO 가이드라인에 따라, 급성 세포성 거부반응에는 고용량 스테로이드, 항체매개 반응에는 IVIG 및 항CD20제제를 사용합니다.

✅ 급성 세포성 거부반응 -> 고용량 스테로이드

✅ 항체 매개 반응 -> IVIG , anti-CD20 Ab

약물 치료

급성과 만성 거부 반응의 치료 전략이 다릅니다.

약물 치료
💊 스테로이드 (Methylprednisolone)
급성 세포성 거부 반응 시 3일간 고용량 정맥 투여로 면역반응을 억제합니다.
💊 항림프구제 (ATG, Thymoglobulin)
고용량 스테로이드에 반응이 없는 경우 추가로 사용합니다.
💊 IVIG (면역글로불린), Rituximab
항체매개 거부 반응 시 항체 제거와 B세포 억제를 위해 사용합니다.

예후

급성 반응은 조기 치료 시 대부분 회복되나, 반복되면 만성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예후
✅ 초기 급성 거부 반응은 빠른 치료 시 장기 보존이 가능합니다.
✅ 만성 거부 반응은 불가역적이며, 장기 재이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생활 관리

면역억제제 복용 순응도와 감염 예방이 핵심입니다.

생활 관리 수칙
🟨 면역억제제 복용 철저히
투약 중단 시 급성 거부 반응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정해진 시간에 정확히 복용해야 합니다.
🟨 감염 주의
면역억제제 사용 중에는 감염 위험이 높으므로 손 씻기, 인파 피하기 등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 장기 기능 정기 평가
혈액검사, 초음파, 생검 등을 통해 이식 장기의 기능을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