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직간대발작 (Tonic-Clonic Seizure)

강직간대발작(Tonic-Clonic Seizure)은 전신 발작의 대표 형태로, 갑작스런 의식소실과 함께 전신 강직(tinic phase) 후 리드미컬한 간대성 근경련(clonic phase)이 수 분간 지속되는 심각한 형태의 발작입니다.

환자는 갑자기 쓰러지며 전신이 뻣뻣해졌다가 팔다리를 규칙적으로 떨고, 때로는 입에 거품을 물거나 소변 실금이 동반됩니다.

강직간대발작 (Tonic-Clonic Seizure)
🟦 양측 대뇌 피질에서 동시에 발생한 과도한 전기 흥분이 운동 신경계를 자극하여 전신 강직 및 간대성 경련이 순차적으로 나타납니다.

원인

원인은 다양하며, 특발성 또는 이차성 전신 발작의 일환으로 발생합니다.

주요 원인
🔴 특발성 전신 뇌전증(Idiopathic epilepsy)
구조적 이상 없이 유전적 소인으로 발생하며, 청소년기 발병이 많습니다.
🔴 약물 중단 또는 금단(Withdrawal)
벤조디아제핀, 알코올 금단 시 뇌의 억제기전 저하로 전신 발작이 유발됩니다.
🔴 전해질 이상(Hypoglycemia, Hyponatremia)
전신 대사 이상이 신경세포 과흥분을 유발합니다.
🔴 뇌염, 뇌종양, 뇌출혈 등 기질성 병변
전신 발작으로 진행될 수 있는 국소 병변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임상양상

발작은 전신의 강직과 경련이 순차적으로 나타나며, 의식은 완전히 소실됩니다.

환자는 의식을 잃고 경직된 채 넘어지며, 이어서 사지가 빠르게 떨리고, 이후 혼수상태처럼 반응이 없는 회복기를 거칩니다.

증상 및 징후
🟨 강직기(Tonic phase)
전신이 갑자기 뻣뻣해지며 호흡이 멈추고, 고함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수 초~수십 초 지속됩니다.
🟨 간대기(Clonic phase)
사지가 리드미컬하게 떨리며 수 분간 지속됩니다. 이때 혀 물림, 거품, 실금이 흔히 동반됩니다.
🟨 회복기(Postictal phase)
발작 후 수 분~수 시간 동안 혼돈, 졸림, 두통이 나타나며, 기억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단

발작 병력과 뇌파, 영상검사로 진단하며, 원인에 따라 추가 검사를 시행합니다.

진단 방법
🔵 뇌파검사(EEG)
전신 spike-and-wave 또는 polyspike 방전이 보입니다.
🔵 뇌 MRI
기질적 병변(종양, 출혈, 감염 등)을 배제하고 구조적 이상 여부를 평가합니다.
🔵 혈액검사
전해질, 혈당, 간신기능, 독성 스크리닝 등을 통해 유발 요인을 확인합니다.

진단 기준

발작 양상과 뇌파 소견을 바탕으로 진단하며, ILAE 분류 기준을 따릅니다.

강직간대발작 진단 요약
① 의식소실과 함께 전신 강직 → 간대성 경련이 순차적으로 발생
② 발작 중 또는 간헐기 뇌파에서 전신 spike-wave 방전 확인
③ 2회 이상 재발 시 뇌전증 진단 가능

치료

치료의 핵심 목표는 발작의 재발 방지와 사고 예방이며, 항전간제가 1차 치료입니다.

대한뇌전증학회 진료지침에 따르면, 발프로산이 1차 치료이며, 여성에서는 라모트리진이나 레베티라세탐을 우선 고려합니다.

약물 치료

전신 발작에 효과적인 항전간제를 선택하며 장기 복용이 필요합니다.

대표 약물
💊 Valproate (발프로산)
GABA 농도 증가 및 Na⁺ 채널 억제를 통해 발작 발생을 억제합니다.
💊 Levetiracetam (레베티라세탐)
흥분성 시냅스 활동 조절을 통해 전신 발작 빈도를 줄입니다.
💊 Lamotrigine (라모트리진)
Na⁺ 채널을 억제하며 여성에서 선호되는 약물입니다.

예후

적절한 치료로 조절 가능한 경우가 많으며, 일부는 약물 저항성을 보일 수 있습니다.

예후
1차 약물에 반응하는 경우 장기적 조절이 가능합니다.
발작 중 외상, 질식, 뇌손상 위험이 있어 응급 처치 교육이 중요합니다.

생활 관리

발작 유발 인자를 피하고, 약물 복용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생활 관리 수칙
🟨 약물 복용 철저히 유지
항전간제를 중단하거나 불규칙하게 복용하면 발작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 수면 부족·음주·스트레스 회피
이들은 발작 유발 인자로 작용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운전, 수영, 고소작업 등 제한
발작 발생 시 생명 위험이 있는 활동은 제한하거나 의료진 상담 후 결정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