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포암 (Renal Cell Carcinoma)
신세포암(Renal Cell Carcinoma, RCC)은 신장 실질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악성 종양으로, 대부분 원위 세뇨관에서 기원하며 성인 신장암의 약 90%를 차지합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고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복부 통증·혈뇨·덩이가 촉지됨(triad)는 진행된 경우에 나타납니다.
| 신세포암 (Renal Cell Carcinoma) |
| 🟦 원위 세뇨관 상피세포에서 기원하는 신장 실질 암으로, 폐·뼈·간 등으로 전이될 수 있으며 면역 관련 증후군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
| ✅ 진단기준 |
| : 조영증강 CT 또는 MRI에서 고형성 신장 종괴 |
| + 조직학적 검사로 암세포 확인 시 확진합니다. |
원인
흡연, 비만, 유전성 질환 등이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주요 원인 |
| 🔴 흡연(Smoking) |
| 가장 강력한 환경적 위험요인으로, 발병률을 2배 이상 증가시킵니다. |
| 🔴 비만(Obesity) |
| 호르몬 변화와 염증 인자 증가가 암 발생에 기여합니다. |
| 🔴 Von Hippel-Lindau 질환 |
| 유전적 돌연변이에 의해 다발성 신장 종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임상양상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진행된 경우 특징적인 3대 triad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뇨, 옆구리 통증, 복부 종괴가 동반되며, 빈혈 또는 고칼슘혈증 같은 전신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증상 및 징후 |
| 🟨 무증상 |
| 건강검진에서 영상으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
| 🟨 혈뇨(Hematuria) |
| 신장 내 종괴가 혈관을 침범하면서 발생하는 주요 증상입니다. |
| 🟨 옆구리 통증(Flank pain) |
| 신장을 둘러싼 피막이나 인접 구조물을 압박할 때 발생합니다. |
| 🟨 복부 종괴(Palpable mass) |
| 진행된 경우 손으로 만져지는 덩이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 🟨 빈혈, 고칼슘혈증 |
| 종양에서 생성되는 사이토카인 또는 paraneoplastic syndrome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
진단
영상 진단이 중요하며, 조영증강 CT 또는 MRI로 진단합니다. 조직 검사는 전이성 또는 비전형적 병변에서 시행합니다.
| 진단 방법 |
| 🔵 복부 초음파 |
| 신장 종괴 확인 가능하나, 고형성 여부나 혈관 침범은 판단이 어려워 선별 검사로 사용됩니다. |
| 🔵 조영증강 CT (CT urography) |
| 가장 중요한 검사로, 고형성 종괴, 중심 괴사, 혈관 침범 여부 등을 평가합니다. 조영제 주입 후 비정상 조영 증강을 보이는 경우 악성 가능성 높습니다. |
| 🔵 MRI |
| 조영제 금기 환자에서 사용하며, 정맥 침범 및 신정맥혈전(thrombus) 확인에 유용합니다. |
| 🔵 흉부 CT |
| 폐 전이가 흔하므로 병기 평가를 위해 흉부 CT를 함께 시행합니다. |
| 🔵 조직 생검 |
| 수술 전 감별이 필요하거나 전이성 병변으로 의심될 때 시행합니다. |
영상소견 정리
CT/ MRI 소견
조영증강 영상에서 고형성 종괴 + 중심 괴사, 혈관 침범
| CT/ MRI 소견 |
| ✅ 조영증강 고형 종괴 |
| CT에서 조영제 주입 시 병변이 비정상적으로 밝게 조영되며, 실질보다 높은 밀도 |
| ✅ 중심 괴사(necrosis) |
| 종양이 자라면서 내부 혈류 공급이 떨어져 중심부 괴사가 흔하게 발견. |
| ✅ 신정맥, 하대정맥 침범 |
| 정맥 내 종양 혈전이 관찰되며, 이는 병기와 치료 방침에 결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
| ✅ 폐 또는 뼈 전이 |
| 흉부 CT에서 다발성 폐 결절, 골스캔에서 골 전이 소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

Niknejad M, Renal cell carcinoma. Case study, Radiopaedia.org (Accessed on 07 May 2025) https://doi.org/10.53347/rID-84360







초음파 소견
신세포암(Renal cell carcinoma)은 복부 초음파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종괴의 존재 여부와 낭성/고형성 여부를 파악하는 데 유용합니다.
| 🟩 고형 종괴(hyperechoic 또는 isoechoic mass) |
| 주로 신장 실질 내에 존재하는 경계 명확한 고형 병변으로 보이며, 주변 실질에 비해 에코가 높거나 비슷한 양상을 보입니다. |
| 🟩 낭성 병변 내 고형 부위 존재 |
| 복합 낭성 병변의 경우 내부에 고형 부위가 관찰되면 악성 가능성이 높습니다. |
| 🟩 도플러 혈류 증가시 가능성이 높아지나 필수는 아님!!! |
| 병변 내 혈류가 증가되어 있을 경우 악성 가능성을 시사하며, 도플러 검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 🟩 신장 외부 돌출 또는 변형 |
| 종양이 신장 피막을 넘어서 돌출되거나, 신장의 외형이 비정상적으로 변형된 경우 진행된 병기 가능성을 고려합니다. |




Renal cell carcinoma 병기
신세포암(Renal cell carcinoma, RCC)의 병기는 종양의 크기와 신장을 넘는 침범 정도, 림프절 전이 여부, 원격 전이 여부에 따라 TNM Staging 체계로 분류합니다. 병기는 예후 예측과 치료 결정에 매우 중요합니다.


Fahrenhorst-Jones T, Renal cell carcinoma T staging (AJCC 8th edition). Case study, Radiopaedia.org (Accessed on 07 May 2025) https://doi.org/10.53347/rID-177572


| Stage I (T1N0M0) |
| 종양의 크기가 7cm 이하이며 신장 내에 국한됨. 림프절 전이와 원격 전이는 없음. |
| Stage II (T2N0M0) |
| 종양 크기가 7cm를 초과하나 여전히 신장 내에 국한됨. 림프절 전이와 원격 전이는 없음. |
| Stage III (T3 또는 N1, M0) |
| 종양이 신장을 넘어 신정맥, 대정맥 또는 주변 지방조직에 침범하거나 림프절 전이가 있으나 원격 전이는 없음. |
| Stage IV (T4 또는 M1) |
| 종양이 인접 장기(부신, 대장 등)를 침범하거나, 원격 전이(폐, 뼈, 간 등)가 있는 경우. |
Stage I~II는 국소 질환으로 간주되어 수술적 절제를 우선 시행함, Stage III는 국소 진행, Stage IV는 전이성 질환으로 면역치료와 표적치료가 중요합니다.
치료
치료는 병기에 따라 달라지며, 국한된 경우 수술이 원칙입니다. 전이성인 경우 면역 및 표적치료가 시행됩니다.
Stage I~II는 신장절제술이 표준이며, Stage IV에서는 면역치료나 표적치료를 단독 또는 병합으로 사용합니다.
수술 치료
근치적 수술이 가능한 경우 1차 치료입니다.
| 수술적 치료 |
| 🔷 근치적 신절제술(Radical nephrectomy) |
| 주위 조직, 신정맥, 지방조직을 포함하여 신장을 완전히 절제합니다. 종양이 크거나 침윤성이 강한 경우 시행합니다. |
| 🔷 부분 신절제술(Partial nephrectomy) |
| 종양이 작고, 기능 보존이 중요한 경우 시행합니다. 주로 4cm 이하의 T1a 병기에 해당합니다. |
약물 치료
전이성 RCC에서 사용되며, 면역관문억제제 및 표적치료제가 주로 사용됩니다.
| 약물 치료 |
| 💊 면역관문억제제 (Immune checkpoint inhibitors) |
| Nivolumab, Ipilimumab 등. PD-1/PD-L1 경로를 억제하여 T세포 활성을 높입니다. |
| 💊 VEGF 억제제 (Tyrosine kinase inhibitors) |
| Sunitinib, Pazopanib 등. 혈관신생을 억제하여 종양 성장과 전이를 차단합니다. |
병기별 치료
Stage I
T1, N0, M0: 종양이 7cm 이하로 신장에 국한된 경우
| 🟦 부분 신절제술 (Partial Nephrectomy) |
| 7cm 이하의 종양에서는 신기능 보존을 위해 부분 절제를 우선 고려합니다. |
| 🟧 근치적 신절제술 (Radical Nephrectomy) |
| 종양 위치가 복잡하거나, 부분 절제가 어려운 경우에 시행합니다. |
| 🟨 적극적 감시 (Active Surveillance) |
| 고령자 또는 수술 위험이 높은 환자에서는 영상 추적만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
Stage II
T2, N0, M0: 종양이 7cm를 초과하지만 여전히 신장에 국한된 경우
| 🟧 근치적 신절제술 (Radical Nephrectomy) |
| 표준 치료로 신장 전체와 주변 조직을 절제합니다. |
| 🟨 선택적 부분 절제 |
| 신기능 보존이 중요한 환자에서 예외적으로 고려할 수 있습니다. |
Stage III
T3 또는 N1: 종양이 신장 주변 정맥 또는 림프절까지 침범한 경우
| 🟧 근치적 신절제술 + 림프절 절제 |
| 침범된 신정맥, 하대정맥, 림프절까지 함께 절제합니다. |
| 🟨 혈관 수술 병합 |
| 하대정맥 종양혈전이 있을 경우, 혈관외과와 협진하여 절제합니다. |
| 💊 보조적 면역항암제 (Adjuvant Immunotherapy) |
| 고위험 환자에서는 수술 후 pembrolizumab 투여를 고려합니다. |
Stage IV
T4 또는 M1: 종양이 주변 장기 침범 또는 원격 전이가 있는 경우
| 💊 전신치료 (Systemic Therapy) |
| 1차 치료로 면역항암제 또는 표적치료제를 병합 또는 단독 사용합니다. |
| 💊 병합요법 |
| 예: Nivolumab + Ipilimumab 또는 Axitinib + Pembrolizumab 조합 |
| 🟧 선택적 신절제술 (Cytoreductive Nephrectomy) |
| 전신치료 전에 종양량 감소 목적으로 고려됩니다. |
| 🟨 방사선 치료 |
| 뼈나 뇌 등 증상이 있는 전이 병소에 대해 통증 완화 목적 |
예후
병기와 전이 여부에 따라 생존율 차이가 큽니다.
| 예후 |
| ✅ Stage I~II는 5년 생존율이 80% 이상 |
| ✅ 전이성 RCC는 평균 생존 약 2년, 면역요법 도입 후 개선 추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