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흡충증 (Paragonimiasis)
폐흡충증(Paragonimiasis)은 폐흡충속(Paragonimus)의 유충이 인체에 감염되어 폐와 기타 조직에 기생하면서 만성적인 염증과 병변을 일으키는 기생충 감염 질환입니다.
조개나 가재, 민물게 등 담수 갑각류를 날로 먹은 뒤 수주~수개월 후 지속적인 기침, 혈담, 흉통 등의 폐 증상이 나타납니다.
| 폐흡충증 (Paragonimiasis) |
| ✅ 폐에 유충이 침투하며 낭종과 만성 염증을 유발하고, 드물게 뇌나 복강 등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
원인
감염은 주로 익히지 않은 민물갑각류 섭취와 관련되어 발생합니다.

| 관련 요인 |
| 🔴 민물게, 가재 등의 생식 |
| 중간숙주인 갑각류에 존재하는 유충(metacercariae)을 날것으로 섭취할 경우 감염됩니다. |
| 🔴 불충분한 조리 |
| 민물게나 가재를 완전히 익히지 않으면 유충이 사멸되지 않고 인체에 침투할 수 있습니다. |
| 🔴 민물에 사는 동물 섭취 습관 |
| 지역 전통 식문화에서 민물게즙, 생가재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폐흡충 (Paragonimus spp.)
Paragonimus westermani가 대표적이며, 국내에서도 보고됩니다.

| 기생충 정보 |
| 🟧 분류 |
| 흡충류(Trematoda)에 속하며, 주로 폐에 기생합니다. |
| 🟧 형태적 특징 |
| 성충은 납작한 타원형, 갈색이며 약 8~12mm 크기로 폐낭 내에서 서식합니다. |
| 🟧 생활사 |
| 1차 중간숙주(와우류) → 2차 중간숙주(민물게, 가재) → 인체 감염(우발 종숙주)의 경로를 가집니다. |
| 🟧 인체 내 생존 |
| 감염 후 폐에서 수년간 생존 가능하며, 일부는 뇌, 간 등 이소성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병태생리
유충이 폐로 이행하여 낭종을 형성하고, 면역 반응에 의해 만성 염증과 섬유화를 유발합니다.
| 병태생리 기전 |
| 🟧 유충의 폐 침투 |
| 소장 점막을 뚫고 복강, 횡격막을 거쳐 폐 실질에 도달합니다. |
| 🟧 낭종 형성 및 면역 반응 |
| 폐 내에서 충체 주위에 낭종이 형성되고, 호산구성 염증과 육아종 반응이 발생합니다. |
| 🟧 이소성 감염 |
| 유충이 폐 외 조직(뇌, 복막, 간 등)으로 이동해 심각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임상양상
폐 증상이 가장 흔하며, 이소성 감염 시 신경학적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개월간 지속되는 기침과 혈담, 흉통이 주요 증상입니다.
| 증상 및 징후 |
| 🟨 만성 기침 |
| 폐낭종으로 인해 자극성 기침이 지속되며, 심할 경우 천명음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 🟨 혈담 |
| 낭종 내 출혈이나 기관지 자극으로 인해 피 섞인 가래가 나타납니다. |
| 🟨 흉통 |
| 염증과 흉막 자극에 의해 흉부 불쾌감 또는 통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 🟨 호산구 증가 |
| 말초혈액에서 호산구가 뚜렷하게 증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
| 🟨 신경학적 증상 |
| 뇌 침범 시 두통, 경련, 국소 신경학적 결손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진단
영상 및 혈청검사, 식이력 확인을 바탕으로 진단합니다.
| 진단 방법 |
| 🔵 객담 또는 대변에서 충란 검출 |
| 성충이 배출한 충란이 객담 또는 대변에서 확인되면 확진됩니다. |
| 🔵 혈청 항체 검사 (ELISA) |
| Paragonimus 항원에 대한 IgG 항체 검출로 진단이 가능합니다. |
| 🔵 말초 혈액 호산구 증가 |
| 감염성 질환 중에서도 특히 뚜렷한 호산구 증가가 특징적입니다. |
| 🔵 흉부 X선 및 CT |
| 폐 내 낭종, 섬유화, 공기-액체면 등의 특징적 병변이 관찰됩니다. |



치료
표준 치료는 Praziquantel 투여이며, 이소성 감염 시 추가 치료가 필요합니다.
대한기생충학회 및 WHO 가이드라인에 따라 praziquantel을 1차 약제로 사용합니다.
약물 치료
감염 병소와 증상에 따라 단기 투약으로도 효과적입니다.
| 약물 치료 |
| 💊 Praziquantel (프라지콴텔) |
| 흡충류에 효과적인 기생충 구충제로, 폐흡충 성충을 제거합니다. |
| 💊 부신피질호르몬제 |
| 뇌 감염 시 염증 반응을 줄이기 위해 스테로이드를 병합 투여할 수 있습니다. |
수술 치료
치료 저항성 병변이나 합병증이 있을 경우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수술적 치료 |
| 🔷 폐 병소 절제술 |
| 낭종이 크거나 출혈, 감염이 반복되는 경우 절제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예후
적절한 약물 치료 시 완치가 가능하나, 이소성 감염은 후유증을 남길 수 있습니다.
| 예후 |
| ✅ 약물 치료만으로 대부분의 폐 병변은 수개월 내 회복됩니다. |
| ✅ 뇌 감염 시 후유증이 남을 수 있으므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
생활 관리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히 익힌 갑각류 섭취가 가장 중요합니다.
| 생활 관리 수칙 |
| 🟨 민물게, 가재는 반드시 익혀 섭취 |
| 유충 사멸을 위해 충분한 가열 조리가 필수입니다. |
| 🟨 민물게즙, 생식은 피하기 |
| 기생충 감염 위험이 크므로 날로 섭취하지 않도록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