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omegaly (말단비대증)

질환의 정의

Acromegaly는 성장호르몬(Growth Hormone, GH)의 과도한 분비로 인해 연조직, 뼈, 장기의 비대를 초래하는 만성 내분비 질환입니다. 주로 뇌하수체 선종(Pituitary Adenoma)에 의해 발생하며, 성장이 완료된 성인에게 나타납니다.

GH 과다 분비로 간에서 인슐린유사성장인자-1(IGF-1)이 과잉 생성되어 조직 성장 및 대사 변화를 일으킵니다.
턱이 길어지며 얼굴이 커짐 .
By Philippe Chanson and Sylvie Salenave – Acromegaly. Orphanet Journal of Rare Diseases 2008, 3:17. doi:10.1186/1750-1172-3-17, CC BY 2.0, https://commons.wikimedia.org/w/index.php?curid=15072125

오른쪽이 말단 비대증 환자의 손, 손의 크기가 커짐
By Philippe Chanson and Sylvie Salenave – Acromegaly. Orphanet Journal of Rare Diseases 2008, 3:17. doi:10.1186/1750-1172-3-17, CC BY 2.0, https://commons.wikimedia.org/w/index.php?curid=15072127

병태생리

GH와 IGF-1 과다로 인한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성장호르몬 과다 분비

뇌하수체 선종으로 인해 GH가 비정상적으로 분비되고, IGF-1 증가를 유발합니다.

조직 및 장기 비대

GH와 IGF-1이 연조직, 뼈, 장기를 비대화하여 골격 변화 및 심혈관계 합병증을 초래합니다.

대사 변화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며, 고혈당증 및 당뇨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주로 시행하는 검사 및 진단 방법

Acromegaly의 진단은 GH 및 IGF-1 측정과 영상 검사를 기반으로 합니다

경구포도당부하검사 (Oral Glucose Tolerance Test, OGTT)

정상적으로는 포도당 섭취 후에 GH의 분비가 억제됨.
말단비대증에서는 포도당을 섭취해도 GH가 억제되지 않음. (GH ≥ 1 ng/mL)

목적: GH 분비 억제 여부를 평가합니다.
정상에서는 포도당 섭취 후 GH 분비가 억제되지만, Acromegaly에서는 GH 억제가 관찰되지 않습니다.
방법: 75g의 포도당 섭취 후 혈중 GH 농도를 측정하여, GH ≥ 1 ng/mL이면 Acromegaly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혈액 검사

IGF-1 수치
: GH의 간접 지표로, Acromegaly 환자에서 상승되어 있습니다.

영상 검사

뇌 MRI: 뇌하수체 선종의 크기와 주변 조직 침범 여부를 확인하는 중요한 영상 검사입니다.
X선: 두개골 비대, 하악골 돌출, 손발의 골격 비대 소견이 관찰됩니다.

치료

치료의 목표는 GH 및 IGF-1 수치를 정상화하고, 종양을 줄이며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다음이 주요 치료 방법입니다:

뇌하수체 절제술

TOC (Treatment of Choice)

뇌하수체 절제술 (Transsphenoidal Surgery):
뇌하수체 선종을 제거하여 GH 분비를 억제합니다. 뇌 MRI를 통해 병변을 미리 확인합니다.
성공률은 종양 크기와 위치에 따라 다릅니다.

약물 치료

수술로 완치되지 않거나,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에서 약물 치료가 사용됩니다:

소마토스타틴 유사체

1st line drug

예: Octreotide, Lanreotide.
작용: GH 분비를 억제하여 IGF-1 수치를 낮춥니다.

GH 수용체 길항제

예: Pegvisomant.
작용: GH의 작용을 차단하여 IGF-1 생성을 억제합니다.
소마토스타틴 유사체에 반응하지 않을 때 사용됩니다.

도파민 작용제

예: Bromocriptine, Cabergoline.
작용: 일부 환자에서 GH 분비를 억제합니다.
효과는 제한적입니다.

방사선 치료

적응증: 수술과 약물 치료 모두 효과적이지 않을 경우 사용됩니다.
효과: 종양 크기를 점진적으로 감소시킵니다.

예후

조기 진단과 치료를 통해 GH 및 IGF-1 수치를 정상화하면 심혈관계 및 대사 합병증 위험을 줄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혈액 검사와 영상 검사를 통해 재발 여부를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Resour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