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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심막염 (Chronic Pericarditis)
만성 심막염(Chronic Pericarditis)은 심장을 둘러싸는 심막(pericardium)에 염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질환입니다.

심막의 만성 염증이 심막 비후, 섬유화, 석회화를 유발하며 심장의 이완 기능을 제한하고 심부전 증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만성 심막염 (Chronic Pericarditis) |
| ✅ 심막 염증이 장기간 지속되며 심막이 두꺼워지고 탄성을 잃어 심장 충만을 방해합니다. |
| ✅ 재발성 심막염(recurrent pericarditis)과 수축성 심막염(constrictive pericarditis)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사용합니다. |
원인
감염성 원인과 비감염성 염증 질환이 모두 관여합니다.
| 주요 원인 |
| 🔴 바이러스 감염(Viral infection) |
| Coxsackievirus, Echovirus 등이 심막 염증을 유발하며 가장 흔한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
| 🔴 결핵(Tuberculous pericarditis) |
| 결핵균이 심막에 만성 육아종성 염증을 일으켜 심막 비후와 석회화를 유발합니다. |
| 🔴 자가면역 질환(Autoimmune disease) |
| 전신홍반루푸스(SLE), 류마티스관절염(RA), 전신경화증 등이 심막을 반복적으로 공격합니다. |
| 🔴 심장 수술 후(Post-cardiac surgery syndrome) |
| 심장 수술 후 면역 반응이 심막 염증을 지속시킵니다. |
| 🔴 방사선 치료(Radiation therapy) |
| 흉부 방사선이 심막 조직을 손상시키며 섬유화를 유발합니다. |
| 🔴 요독증(Uremia) |
| 만성 신부전 환자에서 요독 물질이 심막 자극과 염증을 유발합니다. |
| 🔴 악성 종양(Malignancy) |
| 폐암, 유방암, 림프종 등이 심막 전이를 일으켜 만성 염증을 유발합니다. |
| 🔴 특발성(Idiopathic) |
| 명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이며 실제로는 바이러스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
병태생리
심막의 만성 염증과 섬유화가 심장 충만 장애를 유발합니다.
비후되고 경직된 심막이 심실 확장을 제한하면서 이완기 충만 장애와 우심부전 증상이 발생합니다.
| 병태생리 과정 |
| 🔴 심막 염증 지속 |
| 염증세포 침윤과 섬유소 침착이 반복적으로 발생합니다. |
| 🔴 심막 섬유화(Fibrosis) |
| 심막이 두꺼워지고 탄성을 잃으면서 심장 이완을 제한합니다. |
| 🔴 석회화(Calcification) |
| 만성 염증이 진행되며 심막 내 칼슘 침착이 발생합니다. |
| 🔴 심실 충만 제한 |
| 이완기 동안 심실 확장이 제한되며 중심정맥압이 상승합니다. |
| 🔴 심박출량 감소 |
| 충분한 전부하 형성이 어렵기 때문에 운동 시 심박출량 증가가 제한됩니다. |
임상양상
흉통과 우심부전 증상이 핵심적으로 나타납니다.
환자는 만성 피로, 운동 시 호흡곤란, 하지부종, 경정맥 팽창 등을 호소합니다.
| 증상 및 징후 |
| 🟨 흉통(Chest pain) |
| 심막 마찰과 염증 때문에 날카로운 흉통이 발생하며 자세 변화에 따라 악화되거나 완화됩니다. |
| 🟨 호흡곤란(Dyspnea) |
| 심실 충만 장애로 폐정맥 압력이 증가하면서 운동 시 호흡곤란이 발생합니다. |
| 🟨 피로(Fatigue) |
| 심박출량 감소 때문에 쉽게 피로를 느낍니다. |
| 🟨 하지부종(Leg edema) |
| 우심부전이 진행되며 말초 정맥압이 상승해 부종이 발생합니다. |
| 🟨 복수(Ascites) |
| 간정맥 울혈과 문맥압 상승으로 복수가 발생합니다. |
| 🟨 경정맥 팽창(Jugular venous distension) |
| 우심방 압력이 상승하며 목정맥이 팽창합니다. |
| 🟨 Kussmaul 징후 |
| 흡기 시 중심정맥압이 감소하지 않고 오히려 증가합니다. |
| 🟨 심막 마찰음(Pericardial friction rub) |
| 염증성 심막이 서로 마찰하면서 거친 마찰음을 생성합니다. |
진단
영상검사와 혈역학적 평가를 함께 시행합니다.
| 진단 방법 |
| 🔵 심전도(Electrocardiography) |
| ST 분절 상승, PR 분절 저하, 저전압(low voltage)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 🔵 흉부 X선(Chest X-ray) |
| 심막 석회화와 흉수 여부를 평가합니다. |
| 🔵 심장초음파(Echocardiography) |
| 심막 비후, 심낭삼출, 심실 중격 bounce, 호흡성 혈류 변화 등을 확인합니다. |
| 🔵 심장 CT(Cardiac CT) |
| 심막 두께 증가와 석회화를 정확하게 평가합니다. |
| 🔵 심장 MRI(Cardiac MRI) |
| 심막 염증 활성도와 delayed gadolinium enhancement를 평가합니다. |
| 🔵 심도자 검사(Cardiac catheterization) |
| Dip-and-plateau sign(square root sign), 이완기 압력 평준화를 확인합니다. |
| 🔵 염증 표지자(CRP, ESR) |
| 활동성 염증 여부와 치료 반응을 평가합니다. |
진단 기준
유럽심장학회(ESC) 가이드라인은 임상 소견과 영상검사를 종합하여 진단합니다.
| 급성 및 재발성 심막염 진단 기준 |
| 🔵 전형적 흉통 |
| 앞으로 숙이면 완화되고 누우면 악화되는 흉통을 확인합니다. |
| 🔵 심막 마찰음 |
| 청진에서 scratching 형태의 마찰음을 확인합니다. |
| 🔵 심전도 변화 |
| 광범위 ST elevation과 PR depression을 확인합니다. |
| 🔵 심낭삼출(Pericardial effusion) |
| 심초음파에서 심막액 증가를 확인합니다. |
| 🔵 재발성 심막염(Recurrent pericarditis) |
| 첫 발병 후 4~6주 이상의 무증상 기간 뒤 다시 심막염 증상이 발생할 때 진단합니다. |
| 🔵 수축성 심막염(Constrictive pericarditis) |
| 심막 비후와 우심부전 소견, 특징적 혈역학 변화를 함께 확인합니다. |
치료
원인 치료와 염증 억제, 심실 충만 개선을 목표로 치료합니다.
ESC guideline에서는 NSAIDs와 Colchicine을 재발성 심막염의 1차 치료로 권고합니다.
약물 치료
염증 억제와 재발 방지가 핵심입니다.
| 약물 치료 |
| 💊 이부프로펜(Ibuprofen) |
| NSAIDs가 심막 염증과 흉통을 감소시킵니다. |
| 💊 아스피린(Aspirin) |
| 특히 심근경색 후 심막염에서 우선적으로 사용합니다. |
| 💊 콜히친(Colchicine) |
| 미세소관 형성을 억제하여 염증세포 활성화를 감소시키고 재발 위험을 낮춥니다. |
| 💊 프레드니솔론(Prednisolone) |
| 자가면역성 심막염이나 NSAIDs 불응성 환자에서 사용합니다. |
| 💊 아나킨라(Anakinra) |
| IL-1 억제제로 난치성 재발성 심막염에서 효과를 보입니다. |
| 💊 릴로나셉트(Rilonacept) |
| IL-1 trap 기전으로 염증 반응과 재발 빈도를 감소시킵니다. |
| 💊 푸로세미드(Furosemide) |
| 정맥 울혈과 부종을 감소시키기 위해 이뇨제로 사용합니다. |
수술 치료
수축성 심막염에서는 수술이 근본 치료가 됩니다.
| 수술적 치료 |
| 🔷 심막절제술(Pericardiectomy) |
| 비후되고 석회화된 심막을 제거하여 심실 이완을 회복시킵니다. |
| 🔷 심낭천자(Pericardiocentesis) |
| 대량 심낭삼출이나 심장압전이 발생할 때 심막액을 제거합니다. |
| 🔷 심막창냄술(Pericardial window) |
| 재발성 심낭삼출 환자에서 지속적인 배액 통로를 만듭니다. |
합병증
만성 염증이 지속되면 심기능 저하와 전신 울혈이 진행됩니다.
| 주요 합병증 |
| 🟨 수축성 심막염(Constrictive pericarditis) |
| 심막 경직이 심실 충만을 제한하며 만성 우심부전을 유발합니다. |
| 🟨 심장압전(Cardiac tamponade) |
| 심낭 내 압력이 상승하며 심장 충만과 심박출량이 급격히 감소합니다. |
| 🟨 만성 우심부전(Right heart failure) |
| 정맥 울혈과 간비대, 복수, 하지부종이 지속적으로 진행합니다. |
| 🟨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 |
| 심방 압력 증가와 염증이 부정맥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
예후
원인 질환과 치료 시기에 따라 예후가 달라집니다.
| 예후 |
| ✅ 바이러스성 또는 특발성 심막염은 치료 반응이 비교적 좋습니다. |
| ✅ 결핵성 및 방사선 유발 심막염은 수축성 변화 위험이 높습니다. |
| ✅ 심막절제술을 적절한 시기에 시행하면 혈역학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 ✅ 진단과 치료가 지연되면 만성 심부전과 다장기 기능 저하가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생활 관리
염증 재발 예방과 심부전 관리가 중요합니다.
| 생활 관리 수칙 |
| 🟨 무리한 운동 제한 |
| 급성 염증기에는 심장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격렬한 운동을 피합니다. |
| 🟨 염분 제한 |
| 체액 저류와 부종을 줄이기 위해 저염식을 유지합니다. |
| 🟨 정기적인 심초음파 추적 |
| 심낭삼출과 심실 기능 변화를 지속적으로 평가합니다. |
| 🟨 약물 순응도 유지 |
| Colchicine과 항염증제를 규칙적으로 복용하여 재발 위험을 낮춥니다. |
| 🟨 결핵 및 자가면역 질환 관리 |
| 기저 질환을 적극적으로 치료하여 심막 염증 재발을 예방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