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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치태반 (Placenta Previa)
전치태반(Placenta Previa)은 태반이 자궁경부 내구를 일부 또는 전부 덮고 있어 분만 시 심각한 출혈 위험이 발생하는 상태입니다.

임신 후반기 무통성 질출혈이 반복되는 것이 특징이며, 내진은 금기입니다.
| 전치태반 |
| ✅ 태반이 자궁경부 내구를 덮는 상태입니다. 태아보다 태반이 먼저 박리되어 치명적인 출혈이 발생합니다. |
원인
자궁내막 손상과 관련된 위험요인들
| 주요 원인 |
| 🔴 자궁수술 병력(Uterine surgery) |
| 제왕절개, 소파수술 등으로 자궁 내막이 손상되면 이소성 착상이 증가합니다. |
| 🔴 다태임신(Multiple gestation) |
| 태반 부착 면적이 넓어져 자궁 하부까지 침범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 🔴 고령 임신(Advanced maternal age) |
| 고령일수록 태반의 위치 이상 발생률이 증가합니다. |
| 🔴 흡연(Smoking) |
| 혈류 감소와 내막 환경 변화로 태반 부착 이상이 유발됩니다. |
임상양상

출혈은 갑작스럽고 통증이 없으며 반복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임신 중반 이후의 무통성 질출혈이며, 자궁 수축이나 압통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 증상 및 징후 |
| 🟨 무통성 질출혈(Painless vaginal bleeding) |
| 태반이 자궁경부에 위치해, 자궁경부가 열릴 때 태반이 손상되어 출혈이 발생합니다. |
| 🟨 출혈의 반복(Recurrent bleeding) |
| 활동이나 성관계 후 재출혈이 자주 발생합니다. |
| 🟨 자궁 부드럽고 압통 없음 |
| 태반 박리는 일어나지만 자궁 수축이 동반되지 않기 때문에 통증은 없습니다. |
전치태반의 아형
전치태반은 태반이 자궁경부와 얼마나 가까이 위치하는지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됩니다.

Low-lying placenta placenta

- 태반이 자궁경부 가까이에 위치하지만, 경부를 덮지는 않음.
- 자연분만이 가능한 경우도 있으나, 진통 시 출혈 위험이 있음.
Marginal placenta previa

- 태반의 가장자리가 자궁경부 내부구(internal os)에 닿아 있음.
- 출혈 가능성 있으며, 분만 방법은 태반 위치에 따라 결정됨.
Partial placenta previa

- 태반이 자궁경부를 부분적으로 덮고 있음.
- 자연분만은 어려우며 대부분 제왕절개 필요.
Complete placenta previa

- 태반이 자궁경부를 완전히 덮고 있음.
- 심한 출혈 위험이 높고, 반드시 제왕절개 필요.
Illustration Source : Weerakkody Y, Placenta previa spectrum. Case study, Radiopaedia.org (Accessed on 02 Jun 2025) https://doi.org/10.53347/rID-13502
진단
초음파로 태반의 위치를 정확히 확인하여 진단합니다. 주로 질식초음파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진단 방법 |
| 🔵 복부 초음파(Abdominal ultrasound) |
| 태반이 자궁 하부에 위치하는지 1차적으로 평가합니다. |
| 🔵 질식 초음파(Transvaginal ultrasound) ✨ |
| 내구를 덮는 정도를 정밀하게 확인 |
| 🔵 MRI |
| 태반 위치가 명확하지 않거나 태반 유착증이 의심되는 경우 보조적으로 시행합니다. |



영상소견
태반이 내경부를 부분 또는 완전히 덮고 있는 소견을 보입니다. 질식초음파에서 가장 잘 관찰됩니다.
| 초음파 소견 |
| 🔵 태반이 자궁경부 내구를 덮고 있음 |
| 내구와 태반 하단 사이의 거리 < 2cm이면 전치 또는 경계성 전치태반으로 분류합니다. |
치료
출혈의 양과 태아 주수에 따라 입원, 안정, 조기 제왕절개 여부를 결정합니다.
출혈이 반복되거나 임신 37주 이후인 경우 계획된 제왕절개 분만을 시행합니다. 내진은 금기입니다.
언제 경과관찰을 하는가
36주 미만이면서 상태가 괜찮을 때
출혈이 없거나 매우 경미하고, 임신 주수가 36주 미만일 때는 입원 또는 외래에서 경과관찰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36주 미만이면 굳이 앞당길 필요 없으니!)
| 경과관찰 적응증 |
| 출혈이 없거나 경미하며 산모 활력 징후가 안정적인 경우 |
| 자궁 수축이 없고 자궁저부 압통이나 긴장도가 없는 경우 |
| 임신 주수가 36주 미만이며, 태아 상태가 양호하여 폐 성숙을 기다릴 수 있을 때 |
| 부분 전치 또는 주변 전치로, 임신 후기에 태반이 올라갈 가능성이 있는 경우 |
언제 제왕절개를 하는가
태반이 경부를 막고 있으니, 대부분 제왕절개를 시행합니다.
전치태반의 대부분은 제왕절개 시술이 필요합니다. (태반이 자궁 경부를 막고 있으니!) 특히 출혈이 심하거나 완전 전치태반인 경우에는 반드시 제왕절개를 시행합니다.
| 제왕절개 적응증 |
| 완전 전치태반 (태반이 경부를 완전히 덮고 있음) |
| 출혈이 반복되거나 다량의 출혈이 발생한 경우 |
| 진통이 시작되었으며 태반이 경부 가까이에 있어 태아 통과가 어려운 경우 |
| 자궁수축이 시작되며 태반 박리 위험이 높아진 경우 |
| 태아 심박 이상, 산모 활력 징후 불안정 시 응급 제왕절개 |
질식분만이 가능하긴 할 때
웬만하면 제왕절개하는데 태반이 완전히 막지 않으면 분만도 가능은 함.
전치태반에서 질식 분만은 매우 제한적으로만 시행되며, 대부분은 제왕절개가 원칙입니다.
| 질식 분만 가능할때 |
| 주변 전치(태반이 경부에서 2cm 이상 떨어진 경우)로 출혈 없이 경부 개대가 진행 중인 경우 |
| 태아가 사망한 경우(IUFD)로 분만 유도 시도 가능하며, 자궁 파열 등 위험이 낮은 경우 |
| 자연 진통이 시작되었고, 임신 후반기에 태반 위치가 충분히 상승한 경우 |
예후
조기 진단과 계획된 제왕절개를 통해 대부분 안전하게 분만할 수 있습니다.
| 예후 |
| 🟦 출혈이 조절되면 예후는 양호합니다. |
| 🟦 반복 제왕절개로 인한 태반 유착증 위험이 증가합니다. |
| 🟦 다음 임신에서도 전치태반 재발률이 높아집니다. |
생활 관리
출혈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자가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 생활 관리 수칙 |
| 🟨 성관계 금지 |
| 자궁경부 자극이 출혈을 유발할 수 있어 성관계를 피해야 합니다. |
| 🟨 무리한 활동 피하기 |
| 걷기, 계단 오르기 등도 출혈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안정이 필요합니다. |
| 🟨 출혈 시 즉시 병원 방문 |
| 조기 출혈은 분만 시기를 앞당기는 신호일 수 있으므로 바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