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수과소증 (Oligohydramnios)
양수과소증(Oligohydramnios)은 임신 중 양수량이 정상보다 적은 상태로, 태아의 폐 발달 저해, 탯줄 압박, 성장장애 및 제왕절개율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양수는 태아의 폐 성장, 운동, 탯줄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부족할 경우 태아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 양수과소증 (Oligohydramnios) |
| 🟦 양수 지수(AFI)가 5cm 이하이거나 단일 수직 최대 수심(MVP)이 2cm 이하인 경우 진단합니다. |
AFI (Amniotic Fluid Index, 양수지수)

AFI (Amniotic Fluid Index, 양수지수)는 산모의 자궁 내 양수의 양을 평가하는 방법입니다
✅ AFI 평가 방법
- 산모를 눕힌 후 복부를 4분할(quadrant) 나눕니다.
- 각 사분면에서 가장 깊은 양수 주머니의 수직 길이(depth)를 측정합니다. (제대혈관이나 태아 팔다리가 없는 곳 기준)
- 이 4개의 측정값을 합산하여 총 AFI(cm)를 구합니다.
✅ AFI 기준값 해석
| AFI 수치(cm) | 해석 |
|---|---|
| < 5 | 양수 과소증 (Oligohydramnios) |
| 5–8 | Borderline (경계 영역) |
| 8–18 | 정상 범위 (Normal) |
| > 24 | 양수 과다증 (Polyhydramnios) |
원인
양수 생성 감소 또는 배출 증가로 발생하며, 태아 요로기형이나 태반 기능부전이 대표적 원인입니다.
| 주요 원인 |
| 🔴 태반 부전(Placental insufficiency) |
| 태반이 충분한 혈류를 공급하지 못하면 태아의 신장 관류가 감소하고 소변 생성이 줄어들어 양수량이 감소합니다. |
| 🔴 태아 요로기형(Renal anomalies) |
| 태아의 양수 대부분은 소변으로 생성되기 때문에, 무신장증, 요로폐쇄 등으로 소변 생성이 되지 않으면 양수과소증이 발생합니다. |
| 🔴 양막 조기파수(PPROM) |
| 양막이 찢어지면서 양수가 새어나가 양수량이 감소합니다. |
| 🔴 만삭 이후 임신(Post-term pregnancy) |
| 임신이 42주를 넘어가면 양수 생성이 줄고 흡수는 증가하여 과소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 🔴 약물 (NSAIDs, ACE inhibitors 등) |
| 태아의 신장 기능에 영향을 주어 양수 생성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
임상양상
산모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으나, 자궁 크기가 작고 태동 감소가 나타날 수 있으며, 태아는 폐 저형성 등의 위험이 있습니다.
태동이 적고, 자궁이 작아 보이며, 초음파상 양수가 매우 적게 보입니다.
| 증상 및 징후 |
| 🟨 태동 감소 |
| 양수가 부족하면 태아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어 태동이 줄어듭니다. |
| 🟨 자궁 크기 감소 |
| 자궁 내 용적이 줄어들어 임신주수에 비해 자궁 높이가 작게 측정될 수 있습니다. |
| 🟨 태아 성장지연(IUGR) |
| 양수 부족과 함께 태아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 공급이 어려워지면서 성장 제한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 🟨 분만 중 태아심박 이상 |
| 양수가 탯줄을 보호하지 못해 압박이 쉽게 발생하고, 이로 인해 서맥이나 가변성 하강 등이 나타납니다. |
진단
초음파를 통해 양수량을 측정하며, 동반된 태아 이상 유무를 평가합니다.
| 진단 방법 |
| 🔵 양수 지수(AF Index, AFI) |
| 자궁을 4등분하여 각 사분면 최대 수직 깊이를 측정하고 합산. 총합이 ≤ 5cm일 경우 양수과소증으로 진단합니다. |
| 🔵 단일 최대 수직 주머니(MVP) |
| 하나의 양수 주머니에서 수직 수심이 ≤ 2cm이면 과소증으로 간주합니다. |
| 🔵 기형아 정밀 초음파 |
| 신장, 방광 등 비뇨기계 이상 여부를 평가하며, 양막 파수 여부도 함께 확인합니다. |
| 🔵 비수축 검사(NST), 생물리학적 점수(BPP) |
| 태아의 안녕 상태를 평가하여 분만 시기 및 방식 결정에 활용됩니다. |

치료
원인 교정 및 태아 상태에 따라 경과관찰부터 조기분만까지 결정합니다.
임신 주수와 태아 상태에 따라 수액요법, 양수 주입술, 조기분만 중 선택합니다.
비수술적 치료
양수 유지 및 자궁 환경 개선을 위한 보존적 접근입니다.
| 보존적 치료 |
| 🔵 산모 수분 섭취 증가 및 수액 요법 |
| 산모의 혈류량 증가가 태반 혈류를 개선하고 양수량을 일시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 🔵 비수축 검사(NST) 및 BPP 반복 시행 |
| 태아 상태가 악화되는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조기 개입 시점을 결정합니다. |
중재적 치료
증상이 심하거나 만삭에 가까울 경우 시행합니다.
| 중재적 치료 |
| 🔷 양수 주입술(Amnioinfusion) |
| 분만 중 탯줄 압박 완화 및 심박 이상 교정을 위해 양수를 주입합니다. |
| 🔷 조기분만 |
| 태아의 위험이 크고 임신 주수가 충분할 경우 유도분만이나 제왕절개를 시행합니다. |
예후
원인에 따라 예후가 달라지며, 조기 발견 시 태아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예후 |
| ✅ 특발성 혹은 경증일 경우 예후는 비교적 좋습니다. |
| ✅ 태아 기형이나 만성 태반 부전이 동반되면 태아 성장부전과 사망률이 증가합니다. |
생활 관리
양수 유지와 태아 건강을 위한 일상 관리가 중요합니다.
| 생활 관리 수칙 |
| 🟨 충분한 수분 섭취 |
| 탈수 예방은 양수량 유지에 도움이 되며, 수분 부족은 자궁 혈류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
| 🟨 태동 관찰 |
| 태동이 감소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태아 건강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
| 🟨 정기 초음파 추적 |
| 양수량 및 태아 성장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여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