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성 신손상 (AKI, Acute Kidney Injury)
급성 신손상 (AKI, Acute Kidney Injury)은 수일에서 수주 이내에 신기능이 급격하게 저하되는 상태로, 혈청 크레아티닌 상승과 소변량 감소를 통해 진단합니다. 원인에 따라 전신 혈류량 감소, 신장 자체 손상, 요로 폐색으로 나뉘며 조기 진단과 원인 교정이 중요합니다.
AKI는 기존에 정상 혹은 안정적이던 신기능이 급격히 저하되는 임상 증후군으로, 신장의 노폐물 제거 기능이 일시적으로 떨어지며 전해질 이상과 수분 불균형이 동반됩니다.
| 급성 신손상(AKI, Acute Kidney Injury) |
| ✅ 수일 내에 신기능이 급격히 저하되며, 크레아티닌 증가나 소변량 감소로 진단합니다. |
원인

AKI는 손상의 위치에 따라 크게 전신성(전신 순환 감소), 신장성(사구체/세뇨관 손상), 후신장성(요로 폐쇄)으로 나뉘며, 치료 방향도 이에 따라 달라집니다.
| 🟦 Prerenal AKI (전신성 원인) |
| 혈액량 감소 또는 심박출량 저하로 인해 신장으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면서 발생합니다. 신장 자체에는 구조적 손상이 없습니다. |
| 주요 원인: 탈수, 출혈, 심부전, 저혈압, 간부전, NSAIDs/ACEi 사용 |
| 🟧 Intrinsic AKI (신장성 원인) |
| 신장의 사구체, 세뇨관, 간질, 혈관 등에 직접적인 손상이 발생한 상태입니다. |
| 주요 원인: 급성 세뇨관 괴사(ischemia, toxin), 사구체신염, 간질성 신염 |
| 🟥 Postrenal AKI (후신장성 원인) |
| 소변의 배출 경로가 막혀서 신장 내 압력이 증가하며 GFR이 저하됩니다. 양측 요관 폐색이나 방광출구 폐색이 있어야 AKI가 유발됩니다. |
| 주요 원인: 전립선비대증, 요로결석, 종양, 신경인성 방광 |
Prerenal AKI

Prerenal AKI는 신장 자체에는 구조적 손상이 없으며, 신장으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해 GFR이 일시적으로 저하되는 상태입니다. 조기에 교정하지 않으면 세뇨관 손상(ATN)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 🟦 원인 |
| : 탈수, 출혈, 심박출량 감소(심부전), 간부전, NSAIDs, ACEi |
| 🟦 병태생리 |
| : 신혈류 저하 → RAAS 활성화 → 나트륨 및 수분 재흡수 증가 → GFR 유지 시도 |
| 🟦 감별 검사 |
| : FENa < 1%, Urine Na < 20 mEq/L, Uosm > 500, BUN/Cr > 20 |
| 🟦 치료 |
| : 수액 공급 및 저혈압 교정 시 빠르게 호전 가능 |
Intrinsic AKI

Intrinsic AKI는 신장의 실질 조직(세뇨관, 사구체, 간질 등)에 직접적인 손상이 생긴 상태로, 조직 회복이 느리고 예후가 나쁠 수 있습니다.
| 🟧 원인 |
| : 급성 세뇨관 괴사(ATN), 급성 사구체신염(GN), 간질성 신염, 혈관염 |
| 🟧 병태생리 |
| : 조직 손상 → 세뇨관 재흡수 능력 저하 → 나트륨과 수분 손실 → 요독 증상 유발 |
| 🟧 감별 검사 |
| : FENa > 2%, Urine Na > 40 mEq/L, Uosm < 350, 요침사상 세포원주/과립원주 |
| 🟧 치료 |
| : 원인 질환 치료 및 대증 치료, 경우에 따라 스테로이드나 투석 필요 |
Postrenal AKI
Postrenal AKI는 소변 배출 경로에 폐쇄가 발생하여 GFR이 저하되는 상태입니다. 양측 요관 또는 방광 출구가 막혀야 의미 있는 AKI가 발생합니다.


| 🟥 원인 |
| : 전립선비대증, 요관 결석, 종양, 방광기능장애(신경인성 방광) |
| 🟥 병태생리 |
| : 요로 폐쇄 → 신우 내 압력 상승 → 사구체 여과 감소 → 신세뇨관 허혈 및 기능 저하 |
| 🟥 감별 검사 |
| : 수신증(hydronephrosis) 확인 (신장 초음파/CT), 급격한 소변량 변화, 배뇨곤란 |
| 🟥 치료 |
| : 폐쇄 해소 (도뇨관, 요관 스텐트), 조기 해소 시 대부분 회복 가능 |
임상양상
증상은 비특이적이지만, 소변량 감소와 요독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원인에 따라 전신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환자는 소변이 줄거나 멈추고, 부종, 피로, 혼돈, 구역 등의 요독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 증상 및 징후 |
| 🟨 소변량 감소 (Oliguria/Anuria) |
| GFR 저하로 수분 배출이 제한되면서 소변량이 급감합니다. |
| 🟨 하지 부종 |
| 수분 정체로 인해 말초 부종이 발생합니다. |
| 🟨 피로감, 식욕 저하 |
| 노폐물이 축적되면서 전신 피로와 식욕 부진이 발생합니다. |
| 🟨 혼돈, 오심, 구토 |
| 중증 요독증 시 신경계 및 위장 증상이 동반됩니다. |
진단
혈청 크레아티닌 상승과 소변량 감소를 기준으로 진단하며, 원인 감별을 위한 다양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 진단 방법 |
| 🔵 혈청 크레아티닌 측정 |
| 48시간 이내 0.3mg/dL 이상 상승 또는 7일 내 1.5배 이상 증가 시 AKI로 진단합니다. |
| 🔵 소변량 모니터링 |
| 6시간 이상 시간당 0.5mL/kg 미만일 경우 AKI를 의심합니다. |
| 🔵 요침사 및 소변 나트륨 검사 |
| FENa나 소변 침사 형태를 통해 전신성/신장성 감별이 가능합니다. |
| 🔵 신장 초음파 |
| 양측 신장의 크기 및 요로 폐색 여부를 확인합니다. |
치료
치료의 핵심 목표는 원인을 신속하게 교정하고, 전해질·수분 균형을 유지하며, 필요 시 신대체요법을 시행하는 것입니다.
전신성 원인은 수액 공급, 신장성은 손상 원인 제거, 후신장성은 폐색 해소가 기본이며, 중증 시 투석을 고려합니다.
보존적 치료
전해질 조절과 수액 조절로 합병증을 예방하고 신기능 회복을 촉진합니다.
| 보존적 치료 |
| 🔵 적절한 수액 공급 |
| 탈수가 원인일 경우 생리식염수나 링거액으로 혈류량을 회복시킵니다. |
| 🔵 전해질 불균형 교정 |
| 고칼륨혈증, 저나트륨혈증 등을 조절하여 부정맥이나 경련을 방지합니다. |
| 🔵 약물 용량 조절 |
| 배설 기능 저하로 약물 축적이 발생하므로, 약물 용량을 신기능에 맞게 조정합니다. |
수술 치료
후신장성 요인에서는 폐색 해소가 필요하며, 중증 요독증은 혈액투석으로 대응합니다.
| 수술적 치료 |
| 🔷 도뇨관 삽입 또는 요관 스텐트 |
| 요로 폐색이 원인일 경우 요 배출을 확보하여 신압을 감소시킵니다. |
| 🔷 혈액투석(Hemodialysis) |
| 고칼륨혈증, 요독증, 수분 과다 등으로 생명을 위협할 때 시행합니다. |
예후
가역적인 질환이지만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영구적인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예후 |
| ✅ 경증 AKI는 치료 후 대부분 회복됩니다. |
| ✅ 중증일 경우 신대체요법이 필요하며, 일부는 만성 신부전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생활 관리
약물 관리, 충분한 수분 섭취, 원인 질환의 조절로 재발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생활 관리 수칙 |
| 🟨 신독성 약물 피하기 |
| NSAIDs, 조영제 등은 사구체 또는 세뇨관에 손상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 🟨 적절한 수분 섭취 |
| 탈수는 전신성 AKI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수분을 유지해야 합니다. |
| 🟨 정기적인 신기능 검사 |
| 크레아티닌, 전해질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여 조기에 악화를 감지합니다. |
Resource
- Created by modifying Illustration by Claudia Krebs, adapted by Monika Fejtek, supported by HIVE, The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available at Clinical Anatomy Website, licensed under CC BY-NC-SA 4.0.

